2011년에 친구에게 리스로 판 차량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선물해주셨던 차량인데
제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차가 필요하다는 친구에게 돈받고 줬어요.
아직까지 그 차를 친구는 잘 이용해서 다니고 있고,
가끔 거래처 사람들이나, 소개팅하면 만나는 한남들도
태우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보험은 제가 들던 보험 그대로 옮겨서 들었는데
얼마전에, 제가 새차를 구입하려고 보험을 알아보니
전에 타던 차 리스해서 옮겨준게 좀 법이 바뀌면서 서류가 복잡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동안 열심히 회복해서 사정이 좋아졌는데
친구한테 그 차 내가 다시 타면 안되겠니? (부모님이 주신거기도 하고..) 라고 하면
친구가 싫어할까요?
참, 요번에 한국에는 "아빠는 한남스타일"이라는 광고가 떠서 논란이 많다고 하던데
저게 대체 무슨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