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생반, 영국에서 인생 1/3, 미국에서 나머지 살아봤는데
내가 밤에는 숙면하고 낮에는 멀쩡히 깨어있던게
미국에서 밖에 없었고
영국에서는 한국시차 영국시차 번갈아가며 숙면했다 불면했다 대낮에 멍때렸다..
한국에 있을때는 남자 한번도 안꼬인적 없고
내 하늘과 자연을 바라보는 눈위에 남자가 있는 느낌이었음.
별로 따뜻하지도 않고, 공부에 도움되지도 일에 도움되지도 않았음.
한국에서 내돈내가 쓸때 내 행복이나 가치를 위해 쓰는돈이아니라
돈 뜯기는 기분이고, 영국에서는 민주주의원칙에 맞게 사는 기분이었음.
집안 나쁘지도 않고 조상님들 은덕도 한국에선 내가 못누림.
남좋은일만 시키고 영국 미국있을때 그나마 조상님 은덕 보면서
내 앞길만 보고, 내 좋을 대로 살 수 있었음.
진짜 한국에서 살기 점점 싫어진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자연환경은
몇몇 기업인들이 독점하고 있고,
자기 ㅈ ㅈ 아래에 여자사람 깔고 앉으려고 애씀
가끔 유럽까지 따라오던데. 이래놓고서
여자는 나이먹으면 정신병원. 요양병원 으로 보내 버리고
남자들만 신나게 살다가 노후에 아들덕 보고 살려고 애씀.
삼성의 홍라희를 무슨 명성황후마냥 중전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정치인들도 지겹고 그 정치인들 따라서 독립성 없이 움직이는
교육부도 질린다.
나는, 삼성밥으로 자란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런거 모르고 그냥 한국문제에 길들여져 세상사는 후배세대들 보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다.
진짜 한국은 미래가 보장이 안되고
답이 없다고 느껴진다.
수많은 유학파들 돌아와서 한국을 위해 할 수 있는 터전이 없음.
아무리 인맥, 경력 좋아도 한국에서 등꼴단물만 빨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