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유학와서도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소개팅 자리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소개팅 받는 분이 마음에 들면 좋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먼저 쳐내는게 미안해서?
억지로 만날 때도 있었거든요.. 근데 요새 드는 생각은
소개팅 상대방에게도 그리고 인관관계에 있어서도 맺고끊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맺는 것은 쉽지만 항상 끊는 게 어려웠는데,
그래도 아니다 싶은 관계는 최대한 정중하게 끊어내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억지로 만남을 이어간다고 한들 상대방에게 그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오늘은 제 의사를 전달하려구요..ㅜㅜ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