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잇어요
근데 6개월 전에 제가 워킹홀리데이 때문에 혼자 호주로 넘어와있는 상태고요
제가 워홀 오기 전에, 여친한테 연락 잘 하겠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일 하고 열심히 경험하고 오겠다
약속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호주로 오니까 그 약속을 지키기가 어렵더라고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매일같이 일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돼서
잠 들고, 일어나면 다시 일 가야하고..
그러다보니 여친도 지쳤는지 어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아직, 저도 제 마음이 어떤지 몰르겠어서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여친을 위해서라도 헤어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