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지내는 한인 커플입니다!
만난 지도 오래됐고, 함께 보낸 시간이 길어요.
남자친구가 프리랜서라 좀 꾸준한 수입이 있는 편이 아닌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일이 많이 줄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이전에는 전,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도 보내다가 남자친구 귀가하면 함께 시간 보내고 그랬는데,
요즘은 내내 집에서 제가 언제 돌아오는 지 기다리고, 언제오냐 그러는 남자친구가 좀 지겹네요...
전 회사 다닌 지 얼마 안되서 제 요즘 최대 관심사는 제가 맡은 일이랑, 사내 인간관계인데,
남자친구는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되니까
할 말도 딱히 없구요,,,
저희같은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