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영국석사에 대한 글 읽고 쓰는데
영국은 미국보다 정보가 없어서 대학들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해커스 글만 봐도 알 수 있죠.
미국은 땅덩어리가 크니 왠만해선 자기 주 밖에서 공부하지 않고 집 주변에서 공부합니다.
예) LA에 살면 UCLA/캘리포니아대/LA,City대/LMU 등.
그 중에 UCLA/USC 등 탑들만 저희가 아는 학교들이죠.
물론 다른 주로 공부하러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 주에서 공부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각 주마다 뛰어난 학교들 하나둘 있어서 고민이 적죠.)
반대로 영국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국+유럽인이에요.
그리고 영국 특성상 학생들이 자기 집에서 먼 곳으로 공부하러 가는데 고민이 적습니다.
엑세터에서 브리스톨로. 멘체스터에서 런던으로 등.
이유 중 하나가 영국 학교마다 뛰어난 학과는 엄청 뛰어나지만 약한 학과는 정말 약합니다.
종합대학이 아닌 아예 특성 분야에 집중하는 학교도 있죠
예) LSE/SOAS/ICL 등
그리고 LSE.UCL.KCL.ICL등 London 들어간 학교들은 다 런던대에요..
그럼 밑에 계속 논란이 있는데..
영국 대학 탑티어
Oxford/Cambridge/UCL/ICL/LSE는 누구도 불만 없이 공감할 것이고...
그 밑으로 각 과마다 랭킹이 다릅니다.
문과 (국제/법/정치/개발/지역) 등에서 탑티어는
SOAS/워릭/세섹스/에섹스/샌앤 등입니다
공과는
브리스톨/리드/엑세터/에딘/더럼/노탐덤 등입니다.
치.의과로는
글래스고/스완스/퀸매리/던디/클리 등입니다.
LSE에서 공대 공부한다고 좋은 것 아니고
샌앤에서 의대 공부한다고 좋은 것 아닙니다.
그러니 문과 쪽으로는 위에 언급했듯이 샌앤/워릭/소아스/세섹스/에섹스 등을 가면 되는거고
공대는 브리스톨/리드/엑세터/에딘/더럼 등
의과는 글래스고/스완스/퀸매리/던디 등을 가면 좋아요.
브리스톨 (공대로 유명한 학교)과 워릭 (문과로 유명한 학교) 자체를 비교할 수 없죠.
그래서 세계 랭킹 QS/THE 등을 보고 고르지 않는다면
개인이 공부할 분야에서 질 높은 학교를 정하면 되는거에요.
대학이 아닌 대학원 랭킹 관련 논란에 대한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