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드 아이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물론 처음에 합격했을때는 좋았죠...
근데 명문대 합격하고 우울증, imposter syndrome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지금 transfer out 할 생각입니다...
그냥 답답해서 여기 올립니다
정말 명문대간다고 행복한거는 아니더라고요
Swan syndrome 있는 애들이랑 매일 같이 있는게 얼마나 힘든지...
명문대가서 이렇게 저의 자존감과 행복을 둘 다 잃을줄 몰랐어요
제 고민을 털어놓으면 친구들은 명문대 다니는거 자랑하냐고 하고
아무도 들어주지를 않아 이렇게 익명으로 올립니다...
행복한게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