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3특한테만 해당 되니까 12특은 알아서 빠져라
공부 ㅈ도 못하는 전교 꼴등도 한양대 가는 전형이 12특이니까.
일단 나는 3특으로 서성한 중 한 곳 다니고 있음.
물론 내가 3특으로 들어왔다고 말을 안 했지.
왜냐?
우리는 한국 애들 입장에서 금수저 도피충 부모 잘 만난 빡대가리 새끼들이거든.
물론 10년 전만 해도 특례 인원이 적었고 6년 특례 등 특례에도 전형이 많아서 대학 가기 ㅈㄴ 쉬웠음
근데 3특 12특으로 전형이 정리 되고 시간이 흐른 지금 적어도 상위권 대학 가기 위해서 3특은 개꿀이 아님.
여기서 서성한 갈 때 추합까지 고려해서 최소 스펙을 우리는 다 알잖아?
적어도 ib 38 sat 1450 toefl 110 이상.
근데 이 성적이면 적어도 영국에서 옥스브릿지 제외하고 다 갈 수 있고 미국도 top20 아무리 못해도 top 50는 가능함.
최초합이나 진짜 합격 평균으로 따지면 ib 40에다 sat는 1400 후반에서 1500 초반 정도일텐데
이 성적이면 해외 명문대 다 합격 가능함.
하지만 이 성적으로 한국 대학 오잖아? 너는 부모 잘 만난 금수저 새끼가 되는거임.
정작 3특 애들 대부분이 특례 자격 조건 때문에 주재원이나 외교관 자식들이 대부분인데 이게 금수저임? 걍 평범한거지.
물론 부모님이 계속 진급해서 고위직으로 올라가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대학 원서 쓸 나이에는 그냥 일반 직장인임.
대부분 직급이 부장이고.
아무리 못해도 연 1억 들어가는 해외 명문대 학비랑 생활비를 어떻게 감당 하냐고.
그래서 나는 한국 대학 왔어. 부모님 회사에서 등록금도 나오니까. 그리고 이번에 1학년 1학기를 마쳤음.
한국 애들은 왜 이렇게 3특을 부정적으로 생각할까 했는데 결론은 딱 하나임.
수능을 안 봐서.
한국 애새끼들은 수능을 입시에서 제일 어렵고 공정한 시험이라고 알고 있음.
전국 모든 고등학생들이 수능이라는 과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리는데 해외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파티하면서 노는 것 보고 개꿀이라고 생각하는거지. 그리고 대다수의 해외 고등학생들은 내신이랑 sat만 챙기면 대학 가니까 이것만 보고 개꿀 빤다고 생각하는거야.
하지만 얘네가 간과하는게 최상위권 학생들은 ib,ap,sat,toefl,hsk 같은 공인 어학성적이랑
다양한 extra curricular activities가 필요한 것을 모름.
extra curricular acitivites 말하면 걔네는 뭐 varsity soccer한게 다인줄 알아.
해외 국제학교에서 하는 extra curricular activities들이 특목고나 자사고랑 상당히 유사한 데 이걸 모름.
그리고 ib랑 ap가 뭔지도 모르고 설명해줘도 이해 하려고 하지도 않음.
상식적으로 세계 명문대들이 채택하는 ib,ap 제도랑 한국 수능이랑 뭐가 더 어려운 입시 제도이며 공정한 제도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