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이라는 전공을 생각하면 할수록 별로 전문성이라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영화나 다큐에 관련된 일이고
실제로 한국에서 일하든 미국에서 일하든 상관이 없는데요..
근데 실제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 보면
오히려 신방과 저널리즘 쪽 나오신 분들도 없는것 같고
저널리즘과 실라버스 쭉 보면 그냥 계속 글쓰는 것 밖에 없고
무슨 매거진 라이팅/ 신문 라이팅/스포츠 신문 라이팅 이런식으로 이름만 다른것 같지..
좀 전문성이라는게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ㅠㅠ
근데 또 보면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 학교에서는 저널리즘 전공하면 부전공은 아니고 무슨 concentration 이라고 해서
뭘 하나 해야 되는데 그건 영화에 관련된걸 할 생각인데..
사실 영화도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좀 다른 사람들 보면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경제나 경영쪽을 하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경제는 고등학교때도 수업 들었었고 재밌게 들었거든요...
근데 정말 하고 싶은 전공은 저널리즘인데...
진짜 방송일 안하면 이 전공을 살려서 할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이런생각이 들고 그래요ㅠㅠ
어쩌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