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의 하루의 ♥ 하루 ♥입니다.
이번 주는 영국 국내 택배 보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영국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는 ‘영국
택배’라고 검색만 해도 많이 나오는데요
영국 내 택배 보내는 방법은 잘 나와있지 않아서
이번에 영국 내 택배 보내는 방법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제가 영국 국내 택배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정보가 많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찾아보고 또 주변에서 알려줘서 영국에서 영국 내 택배를 2번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용했던 두 택배회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_!
Royal Mail은 너무 유명한 택배 회사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은
비싸지만 영국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이용하기 정말 편했어요.
가까운 우체국이나 로열 메일 가게로 가서 택배만 두고 오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편하다고 느낀 이유는 바로 우체국 때문인데요.
집 주변에 우체국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항상 위치했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용한 다른 회사는 Hermes입니다.
이 회사는 택배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또 이 회사는 택배를 두고 올 수 있는 가게에 가면 제가 따로 프린트를
하지 않아도
가게에서 큐알 코드만 스캔하면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운송장 출력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숙사에는 다행히 프린터가 있지만 제가 만약에 혼자서 살았다면
프린트를 따로 안 해도 되는 게 이 회사의 장점이에요.
((은근
프린트하러 가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저는))
그럼 이제부터 제가 어떻게 두 회사를 이용해서 영국 내로 택배를 보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회사가 보내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우선 Hermes 사이트에 방문해
줍니다.
보내실 주소의 우편번호와 보내는 주소의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먼저 보낼 택배의 무게를 설정해 줍니다.
일단 가장 기본 가격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저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입력해 주었습니다.
무게를 입력하고 나면 배송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다음날 도착하는 건 4.69파운드
(약 7200원), 일반
택배는 2.90파운드(약 4500원)입니다.
그렇게 급한 택배가 아니면 standard로
보내도 될 거 같아요
요즘 락다운하고 시국이 이래서 그런지 택배를 보내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일반으로 보내도 빨리 도착하더라고요!
그리고 보내는 방식을 샵에 방문해서 물건을 두고 올 건지
아니면 기사님이 집으로 오셔서 수거해 가도록 할 건지 고르시면 됩니다.
여기서 저는 샵에 방문해서 두고 가는 것을 선택했는데요.
우선 집이랑 Hermes parcel
shop이랑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았고
집으로 오시면 제가 직접 운송장을 프린트를 해야 해서 그 점이 저는 불편해서
그냥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게에 직접 물건을 두고 오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결제까지 완료하고 나면 이렇게 큐알 코드가 생성이 되는데요!
이제 이것만 있으면 택배를 보낼 수 있어요!
그럼 택배를 보내러 떠나보겠습니다.
포장해둔 택배 상자를 들고 Hermes
parcel 샵에 갑니다!
저는 런던에 사는 친구에게 부탁받아서 가져왔던 물건을 보내주었습니다.
락다운 아니면 만나서 전해줬을 텐데..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택배 상자는 근처에 있는 파운드 랜드에서 받아왔습니다.
택배 상자를 묶음으로 팔아서 혹시나 물어봤는데 남는 상자를 얻을 수 있었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큐알 코드 인식하는 기계가 있어요! 사진엔 잘 안 보이는데…
윗부분에 있는 화면이 큐알 코드 인식하는 기계입니다!
여기에 큐알 코드를 인식을 해주면 운송장이 나와요!
운송장 붙여주고 영수증을 받으면 택배 보내기 끝!!!
가격도 저렴한데 방식도 간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이 택배 회사는 제가 알기로는 독일에도 있다고 들었어요!
독일에 계신 분들도 혹시 택배 보낼 일이 생기면 한번 이용해보세요!_!
그리고 다음은 너무 유명한 Royal
mail입니다
보내는 방식은 Hermes와 다른
점은 거의 없었어요!
Hermes처럼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게를 골라주면 됩니다!
저는 small parcel을 선택했어요! 최대 2kg까지 가능합니다!
여기도 배송 시간마다 가격이 엄청 차이 나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제일 싼 3파운드
(약 4600원)으로
선택해 주었습니다!
여긴 다음 날 도착하는 서비스가 Hermes보다
비싸지만
급한 택배는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으로 보냈습니다.
결제를 하고 나면 이렇게 운송장을 프린트하라고 하는데요!
Hermes와 다르게 제가 프린트를 해서 붙여야 해요!
기숙사에서 프린트를 해주고 곧바로 저는 우체국으로 갔어요!
락다운을 하기도 했고 거리 두기 때문에 우체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딱
2명까지라고 들었어요!
((이건
제가 간 우체국 기준이에요!! 다른 곳은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1교시만 끝나고 바로 우체국으로
달려왔는데
두 명씩 들어가니까 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그래도 이 우체국은 거리 두기를 너무 잘 지켜주고 있어서 안심하고
제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우체국에 들어가서 택배를 보내러 왔다고 하면
운송장 프린트했을 때 받은 종이에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스탬프와 영수증을 받고 나면 택배 보내기 끝인데요!
제가 보낸 기준으로는 Hermes는
3일정도가 걸렸고 로열 메일은 2일 정도 걸렸어요!
그렇게 무거운 물건이 아니면 가격차이는 크지 않아서 Royal mail을 이용하는 것이
조금 더 빠르게 택배를 보낼 수 있고
조금 무거운 물건은 Hermes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국 국내로 택배 보내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다음에는 더 유용한 정보로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