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와서 이제 반년정도 지난거 같네요~
올해도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적응하느냐 힘들고 어렵고 외로운 일 투성이었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해외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내게 되었는데,
한국하고는 다르게 벌써부터 준비하는 집들이 많고 거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다 되어 있어서
너무 색다른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나이먹는다고 생각하고 우울한거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새해라고 나이먹는게 없다는거에 더 설레는거 같고요~
크리스마스에는 친구집에 초대를 받아서 가기로 했는데, 너무 너무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게시판에 우울하고 힘든 글이 많은데, 저만 너무 들떠 있는거 같아서 좀 그렇지만....
다른 유학생분들도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홀리데이 보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