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기숙사에서 사는 유학생입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앞집에서 페스트 컨트롤을 불러 서비스 받는걸 알게 되었어요. 무슨 이유로 받는거냐고 기숙사에 물어봐도 개인 정보라고 알려주지 않네요.
쥐인지, 바퀴벌레인지, 아님 최악의 경우인 베드버그 (제가 한 십년전에 시달려봐서 저에겐 최악입니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그나마 벽이 연결된 옆집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뭔가 대비를 해야하는데, 쥐나 바퀴의 경우는 집에 식사시간 말고는 음식물을 밖에 방치하지 않는것, 최대한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정도일듯 한데... 베드버그는 뭘 대비해야할까요.
제가 이쪽으로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굉장히 신경쓰이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