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이번 9월부터 전공랭킹 top 15 이내의 공대에 석사로 가게될 학생입니다.
과는 기계공학이고 한국 시민권자이지만, 영미권에 오래 살아서 언어는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군대는 오래전 해결했습니다)
사실 뚜렷한 계획이 있다기보단 공부 해보면서 재밌으면 박사 후 교수나 연구직 하고,
그저 그런 것 같으면 인턴 후 취업을 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석사과정 자체가 캐쉬카우인것을 인지하나, 대상교의 컨택한 교수님도 1년정도 성과를 본 후
박사로 전환시켜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신 듯 하였습니다.
현재 비자가 정상화되기를 기다리는 와중에 해커스를 자주 확인하는데,
전공이 CS 아니면 미국이민 어렵다, 사실 이제 CS 조차도 포화되어간다, 가망 없다 등등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보게 되어서
차라리 미국을 포기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현지에 계신 분들 중 혹시 STEM 분들이 계신다면,
본인이나 주변 분들의 이야기 등등 공유해주실만한 이야기가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