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박사중이라 미국과는 펀딩 사정이 다를 거 같긴 합니다
저는 인터네셔널 학비 면제(18,000파운드+)에 생활비 보조 쬐금 받는게 다라서
TA가 중요했는데
코로나때문에 학과에서 이번 20/21 학기 TA 전부 다 없앤답니다
교수님들 사정도 이해합니다 학교 차원에서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돈없다고 교수들도 잘라야할 판이라면서 redundancy 가지고 협박하니
교수님들은 당연히 TA 안 뽑고 본인들이 돈도 못받고 세미나에 채점에 다 하는거 같더라고요
지도교수님도 자기 사정도 좀 이해해달라면서....
파트타임 일이라도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근데 또 알바에 제 연구에 병행가능할지도 모르겠구요.
아는 그리스 친구는 펍에서 일하면서 박사하는데 도대체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물어보고 싶은데 깊게 친한 사이가 아니라 아직 물어보진 못했네요.
이제껏 RA 한번에 TA 한번 한게 다인데
나중에 졸업때 제 CV에 teaching/research experience 란 비어있을 거 생각하면 참담합니다
학계에 남을 수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