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시애틀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시니어입니다.
제목 그대로 제가 제 AP Lit 선생님한테 대학 추천서를 부탁드렸는데요.
사실 제가 수업 한 번에 결석을 했었고, 그래서 그 날까지였던 소설 요약 숙제를 제출을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다음 날 바로 수업 끝나고 냈고, 선생님도 그걸 아시는 줄 알고 있었는데, 성적이 업뎃되고 보니까 late work로
half credit만 주셨더라구요.
어차피 homework category가 전체 성적의 20%밖에 안되긴 해서 말씀을 안 드리려다가 그래도 제 잘못이 아니니까 말씀을 두 번 정도 드렸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고쳐 주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아직도 안 고치셨더라구요.
별로 큰 문제는 아니긴 한데, 계속 기분이 찝찝해서요.
두 번이나 말씀드렸고, 제 추천서 써주시는 선생님이니까 괜히 밉보이면 안되니까 그냥 말씀드리지 않고 넘어가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선생님한테 민원같은 거 제출하는 종이에 써서 간접적으로 요청하는 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