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미션을 받았습니다.. 몽땅 떨어질까봐 불안했는데... 이제는 어느 곳을 가야할지가 고민이네요.
어차피 가는 곳은 한곳이니 이름이 좋은 곳을 갈것인가(버클리) 생각해 오던 것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갈 것인가(콜로라도 주립)
이름 좋은 곳에 가자니, 그동안 생각해 오던 꿈이 와르르 무너질것만 같고
생각해 오던 것을 하자니, 한국에 돌아올 일이 걱정이네요.
하고 싶던 분야는, 외국에서야 잘 먹히겠지만, 우리나라로 들어오기에는 위험이 적지 않으니
부모님이랑 상의할 수도 없고 어드미션 못 받은 친구한테 상의할 수도 없고ㅜㅜ
이미 석박사 생활중인 선배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