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의 지도교수님은 제가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지도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제가 해결하기 바라네요.
그리고 제 능력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지 그 뒤부터는 찬바람이 생~ 합니다.
저는 정말 지도교수님과 끈끈한 무엇인가를 기대했었는데...혼자만의 착각이었나봅니다.
원래 지도교수님들이 다 그런가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이곳까지 온 것인지...
솔직히 다른 교수님 팀의 학생은 서로서로 코웍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해 나가던데...저는 그런 기회를 얻을 수가 없네요.
점점 교수님과 미팅이 부담스러워지고...연구에 진전은 없습니다.
어드바이져를 바꾸려 해도 지금 지도교수님이 좋은 말을 안 해줄 것 같아서 망설여 지고요...
아주 스트레스 너무 쌓이네요.
물론 제 책임도 크겠지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