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 앞에만 서면 너무 자신이 없고 주눅드네요ㅠㅠ
교수님 정말 좋으신 분이라서 저한테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기회도 많이 주시는데,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같이 일한지 이제 1년 됐는데, 난 왜 이렇게 멍청할까 늘 고민하네요.
제가 자신이 없으니 지도교수님께서 저한테 왜 지금까지 많은 기회를 주시는건지 잘 이해도 안되고요.
사적인 얘기를 안하시는 편이셔서 더 친해지는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언제쯤 마음 편해질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