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는 자기 명성과 돈버는데 혈안이 되어있고
리니지를 만들어보고 싶은것인지 매년 새로운 박사생을 2명씩 영입해놓고는 내버려둔다
지금 지도교수하에 박사생만 12명인데 지도교수 오피스 아워에 만나기도 어렵고 일년에 1-2번 보는 정도이다
그나마 코스웍은 끝났는데 코스웍 도중에도 내가 제출한 라이팅에 아무 피드백이 없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그의 지도학생들이 일언반구도 코멘트를 받은적이 없다.
지도교수에게 코멘트 받아서 고치고 그걸 퍼블리시해서 커리어 늘려가는 타교수 학생들 보고 초조해지지만 그냥 참는다.
일단 졸업전에 다른 스승 찾아다 조금씩 배우고 익히고 발품 좀 팔련다
지도교수는 나중에 레퍼런스나 신나게 써먹으련다. 추천서 하나는 제때 잘 써주더라 하..
자기 지도교수 도움으로 각종 펠로우쉽이나 기회를 얻은 다른 박사생들 성공담을 보면 울컥할 때는 있지만, 이런 사람 선택한 내 잘못이지 누굴 탓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