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넷으로 옷 받아보고 충격받아서 글써요... ㅜㅜ 저 분명 일년전에 같은 브랜드 (빠나나뭐시기)의 같은 라인 바지 사이즈 0 쁘띠 입었거든요... 일년전까지도요. 근데 일년동안 살이 조금씩 쪄서, 바지가 안맞더라고요... 저의 필수코디템이기에 같은 바지를 사이즈 2쁘띠 로 주문했어요. 오늘 온 그 바지는.... 잠기지도 않았어요.... 4로 교환해야하는데... 4는 맞겠죠????
정말 너무 충격이에요. 전 술도 안마시고 잠도 잘자고 하는데, 문제는 대충 햄버거나 카페테리아 음식 먹는 게 일상이다 보니 엄청나게 살이 찌네요 (한학기에 한번 정말 실험 몰아칠땐 시간이 없어서 한달 내내 그렇게 먹어요). 전 팔다리는 정말 얇은데 복부랑 옆구리에만 살이 둘러진 케이스에요. 케로로 중사 생각하시면 그게 딱 제몸이에요 ㅜㅜ (진짜 쌍둥이 수준으로 같은 몸매에요)
나이도 어리지 않은데 큰일이에요. 저주의 메타볼리즘.... ㅜㅜ 다이어트 함부로 했다가 얼굴살만 빠져서 주름진 친구들 케이스를 많이 봐서 극한의 다이어트는 싫고요... 앞으로 두달간 이 사이즈 2의 바지가 맞을수있도록 조금씩 감량하도록 힘내야겠어요. 목표는 사이즈 2!!!
코로나 조심하며 혼자 공원 달리기 해야지!!!!! 엉엉 ㅜㅜ 행운을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