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3년차 학생이고 남편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어요
원래는 박사과정을 끝내고 직장을 잡은 후 아이를 낳으려고 했지만,
계획보다 빨리 아이가 생겨서 6개월된 아기를 키우면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요
아이가 태어난거는 너무 좋은 일이지만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니 논문 진행이 잘 안되네요ㅠㅠ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아이를 맡기려고 했지만 친정과 시댁 모두 미국에 오셔서 아이를 봐주실 상황이 안되구요ㅠㅠ
제가 중간에 박사과정을 포기할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지금 그만둔다면 정말 큰 후회를 할거 같아 붙잡고 있어요
저희 부부같은 케이스였던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