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주로 유학생 아내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은데,
저는 이번 여름에 박사하러 미국으로 출국하는 와이프를 둔 남편입니다.
아직 결혼한지는 1년 정도밖에안되었고 아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를 따라서 미국으로 가서 대신 살림을 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알아볼 생각인데,
부모님이 안좋게 생각하시네요.
잘다니는 직장을 그만두는것도 별로라고 생각하시고
여자 뒷바라지 하고 제 인생은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요
하지만 저는 와이프를 혼자 미국에 보내는 것도 걱정이 되고
이참에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은 없을까요?
같이 따라서 출국하신 분들은 어떻게 말씀드렸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