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번 가을부터 박사과정으로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코로나라는 이슈때문에 유학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했는데 남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기로 결심했고요
마음 같아서는 저도 따라가고 싶었는데 2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라,, 결국 장거리부부가 되기로 결정했어요
남편이 박사과정을 하면 빨라야 3년일텐데,, 그 기간동안 잘 떨어져서 살 수 있을까요?
가장 걱정인건 아이가 너무 어릴 때 아빠가 외국을 유학을 가니 아빠의 부재가 크지는 않을까 싶어요
남편이 보고싶기도 할거 같고 가서 혼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네요
남편 또는 아내 유학으로 떨어져 생활하고 계시는 부부들이 있다면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