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후 박사 계획은 없고 가능한 미국에서 job search 할 계획입니다. 인턴 경험은 있습니다만 Quant finance쪽 경력이 없고, 학부 졸업 후 바로 석사를 가는 상황입니다.
Chicago 장점은 그쪽에는 경쟁 프로그램이 뉴욕처럼 많지 않다는 것과 quant trading 포지션이 많다는 것 정도인 듯 한데, 제가 현재는 quant trading 쪽에 관심이 있긴 합니다만 학부 졸업 후 바로 석사를 가다보니 중간에 생각이 바뀔 경우를 고려해 뉴욕쪽 job market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카고와 컬럼비아 math 모두 core에 집중된..MSOR보다는 좀 flexibility가 떨어지는 커리큘럼이다 보니 job market이라도 좀 다양한 오프닝이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둘다 다양하게 오프닝이 있긴 하겠지만요). 또 제가 학부가 뉴욕주다보니 뉴욕에 자리 잡고 있는 동문이 많고 해서 네트워킹이 좀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hicago와 columbia 모두 career services가 안좋다는 평이 많아서요ㅠㅠ
그래서 결국은 컬럼비아 MAFN과 MSOR을 놓고 고민중인데요. MSOR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학부 졸업 후 바로 석사를 가는 상황이라 커리큘럼에 flexibility가 있어보이는 점이 좋아보였구요. 반면 Quantnet 등에서 보면 MSOR이 좀 저평가되고 MAFN이 졸업후 placement가 더 좋다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둘중엔 MAFN이 아무래도 나은 선택일까요? Pending인 학교 중에서는 NYU Courant 말고는 고려 대상이 아닐 듯 합니다. NYU가 된다면 NYU가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구해서 결정하기가 어렵네요ㅠㅠ MSOR과 MAFN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