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98년생 남자고 16학번으로 서경대 외국어학부를 입학해서
2학년을 마친 후 군복무를 끝낸 상태입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공부에 욕심이 좀 생겨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 왔는데요, 처음엔 교환학생을 목적으로 편입공부를 하다가
점차 시간이 갈수록 해외에서 공부하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현재 대학을 자퇴하고
IELTS를 공부해서 캐나다 컬리지를 입학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어서요.
학과는 경영 혹은 아예 공대쪽으로 넘어가는건 어떨까라고도 조금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이 서칭을 하고있는데 컬리지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보이고 차라리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라는 말씀들이 많더라구요.
나이도 나이고 학비도 학비인데다가 제가 몇 년 뒤에 외국에서 일을 하고 싶을지 한국에서 일을 하고싶을지마저 확신이 없어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은 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컬리지만 졸업한다고 해도 27살 정도 될텐데 대학을 간다면 30살정도가 될 테니까요.
먼저 공부해보신 분들 혹은 이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차라리 유학공부를 할 바에야 남은시간동안 편입공부를 해서 편입을 해야하는걸까요.
이 상황에서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싶을것 같으신가요?
되게 두서없이 적었는데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