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2년제 졸업 후, 추후 대학원 진학까지 고려하여 학은제로 학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내년에 캐나다로 어학연수 갈 예정인데, 현지에서 컬리지 졸업(2년) + PGWP 코스로 언어 공부와 일을 하다 오는 게 나을지
예정대로 약 1년 정도 어학연수만 하다 귀국해서 한국에서 대학원(2년)을 다니는 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주거비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한 순수 학비만 비교했을 때 두 옵션이 큰 차이가 없어서요. 전공과 희망 업종이 큰 연관성이 없어, 이론적인 내용을 학교에서 배워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이런 용기를 내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아서요.
캐나다 학위를 취득할 경우, 영어 실력과 해외 경험 부분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학위면에선 큰 메리트가 없고,
한국에서 역시 큰 메리트는 없겠지만, 최종 학력을 석사로 마칠 수 있다는 게 장점일 것 같네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