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나기만 한 시민권자입니다.
한국에서 고1 11월에 자퇴, 12월부터 10학년으로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중3때는 한국 성적으로 다 A 맞았구요
고1 성적 + 10학년 성적 학교에서 계산해준 GPA로는 4.0 만점 3.85입니다.
지금 GPA는 3.6정도 나오고 있구요.
AP가 하나도 없습니다.
수학 Honors만 있고, 내년에 AP Computer Science Principles와 AP Computer Science A 들을 예정입니다.
SAT 아직 안 봤지만 PSAT 1240 나왔습니다.
필라델피아 근처 suburb 거주하고 있고,
대학교는 Computer Science 메이저로 in state나 뉴욕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학으로는 펜스테이트, 드렉셀, 템플 생각하고 있고
뉴욕쪽은 아직 알아보지 못해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주된 걱정거리입니다.
1. 특별한 스펙이 너무 없습니다.
끽해봤자 중3 전교회장이 다입니다.
미국와서 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2. AP가 너무 없습니다.
내년에 들어도 두개밖에 듣지 못합니다.
또 어디서 들은 카더라로는 12학년때 듣는 AP가 쓸모 없다는 소리가 있어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3.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좋은 대학이 탐나지 않습니다.
제가 더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은데, (사실인거 같기도 하고요.)
욕심이 안나서 사실 공부도 더 열심히 하지 않고, SAT도 제가 지금 제 점수에 만족하는거 같습니다.
글 몇 개 찾아보니 다들 엄청난 대학교 가시더라구요.
여기 분들에게 급이 안맞는건 알지만, 그래두 저한텐 펜스테이트가 목표 대학이라서요..
제가 펜스테이트에 들어갈 수 있을지,
제가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