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대 통계학과, 학점은 3.88/4.5, 미국계리사 P통과, FM 12월에 시험예정인 상태이고
올해 8월에 졸업해서 칼취업한 덕에 미국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전공이랑 연관된 회사에서 근무 중 입니다.
사실 GRE 점수도 아무리 이과라고 해도 147/168/3.5 이렇게밖에 안나오는 데다가 SOP도 완성이 되지않았고
또 신입사원이라 정신없이 회사를 다니다보니 공부 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었어요.
현실적인 조언을 어제 듣고, 내년 9월 입학이 아닌 내후년 9월입학으로, 입학전까지 최대한 영어점수 끌어올리고,
계리시험 3개 통과하고, 회사 근무 열심히 해서 스펙을 올리고, 미국영주권프로세스도 끝내고
대학원에 가려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지네요.
물론 1년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은 아니고 지금부터 열심히 다시 정신없이 달려야하긴 하지만
2-3달안에 끝내려는 것들을 여유를 가지고 1년동안 하려고 하니 숨쉴 틈이 생긴 것 같아요.
지금 열심히 달려오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