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학사 졸업하고 기회가 닿아서 미국에서 석사 하려고 준비하고 전화인터뷰를 오늘 했는데요.
두 교수님에게 전화올거라고 해서 기다리고 지금 한 교수님과 전화하고 끊었는데요.
뭐랄까 기분이 상당히 산뜻하지 못하고 찝찝한.....
질문은 다 이해하고 답변은 했지만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한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교수님이 처음에 전화하셔서는 너가 strong cadidate야 라고 하셨고 전화 끊을때는 a lot of paper work를 해야해.
라고이야기 하셨는데 아오.... 이런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마음을 쓰는 제 자신이 싫기도 하지만 이런건 good sign 일까요 아닐까요.
교수님이 본인의 paper work가 많다고 하셨을 수도 있는데 왜 전 저 합격시켜준다는 의미로 들리죠?ㅠㅠㅠ
자꾸 주눅들어 걱정하는 제 자신이 싫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