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지원자들은 자격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영어라는 장벽에 부딪혀 취업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번 연재물에서는 영상에서 소개한 영어로 인터뷰를 잘 볼 수 있는 6가지 팁 중 2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존대어 혹은 높임말 사용하기 (Use Formal Language)
여러 언어에는 존댓말과 반말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나보다 연장자인 사람에게, 그리고 비지니스 및 공식석상에서는 보통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영어는 문법 상으로는 존댓말과 반말의 명확한 구분은 없는 것 같지만, 사용하는 단어, 용어 및 구에 따라 좀더 공손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대화 중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고, "Pardon?"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What did you say?”라고 다시 물어보겠죠.
하지만, 인터뷰 상황에서 질문을 못 알아 들었다고 “What did you say?”라고 한다면 다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상에서는 속어나 흔히 말하는 “street term”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터뷰는 일종의 비지니스 자리이니까요.
#2: 바디 랭귀지 사용하기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의 60~70%는 바디 랭귀지와 같은 비언어적 측면이 차지합니다.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적절한 바디 랭귀지로 좋은 인상 남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항상 미소 짓고 똑바른 자세로 앉고 눈을 맞추고 대화합니다. 인터뷰 전에 거울 앞에서 바디 랭귀지를 연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어 인터뷰를 잘 할 수 있는 다른 꿀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댓글로 의견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