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쯤 cc에서 편입을 할 생각이라 구글링을 하다가.. 어쩌다가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어서 1시간동안 유학생 토론장을 정독했는데요,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댓글들과 유학생들을 비판하는 글로 도배되어 있어서요..ㅎ
저는 친오빠가 미시간에 있는 한국 대기업에 다녀서 미시간으로 유학을 오게되었는데요, 처음에 cc 로 가는걸 저도 사실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았지만 cc에서 한국에서 공부하던 것 처럼 수업 열심히 듣고 친구들 사귀면서 학교에서 일도 하며 얼마 되지 않는 용돈 벌면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유학생들을 싫어하시는 분 들이 많은거 같네요! 저도 cc 에서 사립, 주립대로 편입 하는게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제가 만약 1학년부터 학교를 비싼 돈 주고 다녔더라도 cc 생들을 마냥 좋게 바라보진 않을 거 같아요. 특히 유학생들은 4~5만불 씩 1년에 돈 내 면서 다니니까요 ㅠㅠ.
현재 미시간 거주중이고 gpa는 3.94/4.0 입니다. 미시간대랑 미시간주립대 두 대학만 생각하고있는데요, 토플은 열심히 여름방학 이내로 마무리 하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성적까지고 두 대학들은 무리일까요?... 부모님이 미시간을 떠나는걸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셔서요.. 다른 글들을 보니까 ec 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ec 가 뭔가요?ㅠㅠ 에세이 인가요?
그리고 미시간대 같은 경우는 ross 로 바로 편입 하는게 많이 힘들고 다른길로 전공을 선택 (비슷한 학과들) 하고 마이너를 경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어드바이저가 그러던데.. 사실인가요ㅠㅠㅠ 도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