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 후기
30분 일찍갔는데(9시30분) 30번대 배정받았습니다. 리스닝하는데 스피킹소리 때문에 멘탈 나가려하는거 간신히 붙잡았네요. 리딩은 해커스 정규 수준이었고 더미문제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리스닝은 좀 더 어려웠고 스피킹 라이팅은 까다롭지 않게 나왔습니다. 라이팅 검토할때 제가 스크롤하면서 하는 버릇이 있는데 마지막 5초 정도에 갑자기 스크롤 연속해서 한것때문에 멀쩡했던 단어 2개가 오타가 나버렸네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해프닝이었습니다. 국제 사이버 대학교 B실에서 봤는데 시설 괜찮았습니다. 너무 일찍가면 들어오는 사람들 선언서? 읽는 소리때문에 방해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선언서 읽는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토플시험 또 치게되면 무조건 1등이나 극초반으로 시험볼 생각입니다. 수면부족, 긴장, 스피킹 방해 등으로 인해 평소 실력보다 조금 못본것 같네요.
+9/16 수정
토플 성적이 나왔습니다. 29/29/21/27 점으로 총 106점이 나왔네요. 리스닝이 운이 좋았던건지 생각보다 높게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라이팅은 그동안 수십편을 바디 2개로 쓰다가 시험때 급꼴려서 바디 3개로 썼는데 다행히 잘나와줬네요. 라이팅 어려운표현 같은건 딱히 안썼지만 사용빈도가 높은 다양한 어휘구사, 최대한 읽기 편하게 논리적으로 써서 좋은 점수가 나온것 같습니다. 그동안 써온 라이팅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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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준비 과정
2월 전역 후 4,5월은 리딩 리스닝 6,7월은 스피킹 라이팅 8월은 종합 모의고사 9월1일 시험
약 5개월간 토플을 준비해서 어제 시험을 쳤습니다.
토종 한국인이고 모의고사, 수능은 거의 100점아니면 1개틀리는 정도였습니다. 2015년에 대학 입학한 뒤로 올해까지 영어공부는 아예 손놓고 있었습니다. 제대 후에 해커스 정규교재를 사서 리딩 리스닝 진단고사를 풀어봤는데 예상점수 둘다 28점이었습니다. 이때 좀 방심해서 아직 실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진도를 나가다보니 진단고사는 운이 좋은 거였고 토플이 굉장히 어려운 시험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이때부터 공부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4,5월은 주말에는 풀타임 알바 평일에는 체육관에 다니면서 오전에 공부했습니다. 4, 5월동안 리딩 리스닝 해커스 정규책 한권 푸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공부방법은 점차 발전해 나간것 같네요.
리딩 공부법
해커스 테스트는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고 나머지 잡문제는 시간 제한 없이 풀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모두 형광펜치고 책에 연필로 정리했습니다. 노트테이킹은 아예 안했고 틀린 문제는 틀린 이유를 반드시 써놨습니다. 초반에는 종이책에 그냥 풀다가 나중에 가서야 독서대에 올려놓고(컴퓨터 모니터라 생각하고) 종이에다가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엄청 힘들었는데 책을 절반 넘게 풀고 나서야 단어 부담도 줄어들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도 잡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에 익숙해져 부담이 덜해졌습니다. 단어 외우는건 특별히 힘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사전 단어장에 모르는 단어 다 저장하고 리딩공부 시작전에 어제 저장한 단어들 시험기능이용해서 가볍게 풀어보고 (최대 100개) 리딩공부 끝났을 때 오늘 저장한 단어들 가볍게 풀어봤습니다. 단어 외우는데 공을 많이 안들였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따로 외워야하는게 아닌가 한편으로 엄청 스트레스받았습니다. 해커스 Practice 밑에 있는 Vacabulary 부분은 처음에는 좀 보다가 시간이 너무걸려서 아예 안봤습니다. 6월부터는 이렇게 하는것조차 그만두고 모르는단어는 한번 검색해보고 끝이었습니다. 자주 나오는 중요한 단어는 어짜피 많이 검색하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믿겠다는 마인드였습니다. 아 그리고 단어 공부할 때 발음은 무조건 한번 들어봤습니다. 5월에 1회독을 마치고 6월부터 2회차를 시작했습니다. 연필로 다지우고 다시 풀었는데 2회독은 중간에 재미도 없고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리스닝 공부법
평소에 팝송을 즐겨들어서 다행히 귀가 녹슬지는 않았습니다. 첫 난관은 노트테이킹이었습니다. 그냥 들으면서 내용 따라가기도 벅찼습니다. 근데 노트테이킹을 하면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내가 노트테이킹이랑 안맞나보다 하고 일부러 노트테이킹을 안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노트테이킹 없이는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겠다 느껴서 어쩔 수 없이 습관을 들였습니다. 노트테이킹을 계속 하다보니 실력은 매우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올라갔습니다. 초반에는 규정을 몰라서 시간도 안재고 문제도 풀었던거 다시보고 맘대로 풀었습니다. 나중에야 리스닝 문제푸는 시간제한이 있고 순서대로 한번 넘어간 문제는 다시 되돌아올수 없다는걸 깨닫고 적용했는데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리스닝 공부는 어떻게 할지 진짜 막막했는데 초반에는 바른토플 블로그에서 하라는 대로 문제풀고 채점하고 다시 들으면서 틀린거 다시 풀어보고 나서 스크립트 따라 읽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후반에는 해커스 인강 강사님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conversation 복습하는 법
1. 몰랐던 단어, 표현 외우기
2. 한문장씩 끊어가며 전체 해석, 안들리는 부분있으면 5번까지 반복해서 들어볼 것
3. 그래도 안들리면 스크립트 확인 후 절로 끊어서 따라읽기, 연음현상 고려하며 발음에 집중할것
4. 한번씩 쭉 들으면서 문제출제된 부분확인, 문제유형, 답확인 틀린이유확인 등
lecture 복습하는 법
1. 동사, 명사 위주로 단어 정리, 외우기
2. 문제 출제부분 잡는단 생각으로 본문 다시 듣기
3. 한문장씩 끊어해석 안되면 5번반복 그래도 안되면 스크립트
눈으로 해석 되면 따라 읽고 스크립트 안보고 쉐도잉 해보기
눈으로 해석 안되면 문장구조 분석해서 이해후 귀로 들으면서 해석해보기
4. 처음부터 들으면서 노트테이킹 (시그널 잡으면서 간결하게 하는 연습)
5. 들으면서 전체흐름과 문제 답이 되는 부분 정리될때까지 반복해서 듣기
솔직히 이거 다 지켜가며 하지 않았고 너무 힘들고 지겹고 재미없어서 유도리있게 했습니다.
1. 문제 풀고, 채점하고, 한번 쭉 들으면서 안들리면 한두번 들어보고 아예 모르겠으면 스크립트 보기 그렇게 한번만 봤구요.
2. 공부 시간 좀 남고 그날 컨디션이 좋으면 쉐도잉도 한번 해주고 한번 더 노트테이킹도 해보기.
단어는 리딩처럼 했습니다. 리스닝 공부 시작 전에 어제 저장해는 단어 문제풀고 공부 끝나고 오늘 저장한 단어 문제풀기.
6,7월 스피킹, 라이팅 공부
스피킹 라이팅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5월 말부터 해커스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40만원 먼저 선입금하고 120일간 출석체크를 모두 하면 30만원가량 환불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해커스 답지가 너무 빈약하고, 스피킹 라이팅을 어떻게 독학해야 될지 도저히 모르겠고, 30만원을 환불받겠다는 욕심 이런 이유들로 인강을 신청했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도움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8월이 되자 굳이 인강을 듣을 필요가 없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8월 중슨쯤 90일을 넘기고 나서 하루 출석체크에 실패해 돈을 날렸습니다. 제 욕심때문이었으니 교훈을 얻었다 생각하고 마음에 크게 담아두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피킹 공부법
스피킹이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 같네요. 공부해본 적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막막하고 답답했습니다. 인강을 듣기는 했는데 템플릿이랑 활용도가 높은 독립형 답안들(스트레스를 낮춰준다. 시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등등) 이외에는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취한 방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자르 이용
외국인들 잡히면 제 얼굴보자마자 넘겨서 하루만에 포기
2. 전화 영어
홍보x 필립 잉글리쉬 평일 하루 30분 필리핀 선생님과 원하는 주제로 대화 (한달 9만원)
이거는 토플연습한다기보다는 그냥 스트레스안받고 즐겁게 영어공부한다는 마인드로 가벼운 얘기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대화자체는 꾸준히 하기때문에 도움이 되는데 하루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많은 도움이 됬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수업 30분 이외에 따로 수업준비나 복습같은건 안했는데 많은 도움을 얻어가고 싶다면 수업 내용 녹음해서 들으면서 스스로 피드백해보길 추천드립니다.
3. 알바하면서 혼잣말
주말에 알바할때 배달 알바였기때문에 도로에서 끊임없이 영어로 혼잣말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혹은 짬날때 휴대폰으로 독립형 문제 보면서 혼자 대답했습니다. 처음엔 좀 재밌다가 점점 지겹고 귀찮아져서 안하게 됬습니다. 이게 근데 도움은 많이 된것 같습니다.
4. 영어로 생각하기
이게 안될것같은데 하다보면 진짜 신기하게도 아침에 비몽사몽한 순간에 생각을 영어로 하게도되고 스스로 놀랐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것도 하다보면 질리고 지겨워집니다. 역시 스피킹하기 제일 좋은 조건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게 답이 아닌가 싶네요.
5. 구글에 toefl speaking section 2 치고 독립형 문제들에 혼자 답하고 녹음해서 피드백
좋은 방법입니다. 문제가 정말 많고 스스로 들어보면서 자기가 말한게 맞는 자연스러운 문장인지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면서 하면 좋습니다. 물론 귀찮아서 많이 안했습니다.
6. David 토플 유튜브
최고의 방법입니다. 결국 제가 계속 공부해본 결과 스피킹은 가벼운 템플렛을 설정(인강 들을 필요도 없이 해커스 책만 봐도 알수있습니다.)해놓고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게 장땡인데 데이빗 토플 유튜브는 엄청난 양(무려 모의고사 30회)과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토플시험과 음질도 억양도 좀 비슷합니다. 이 점에서 솔직히 해커스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toefl speaking practice라고 치면 나옵니다. 해커스 정규교재에는 문제가 너무 적었고 6,7월에 게을러지고 몸이 안좋아지면서 진도를 엄청 천천히 나갔었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더 빨리 실력을 늘릴 수 있었을 텐데 8월이 되어서야 알게된게 너무 아쉽네요.
네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본 결과 스피킹 공부가 생각보다 어려운건 아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기본적인 템플릿만 갖춰놓고 문제 최대한 많이 풀어 보시면서 노트테이킹 센스와 답변준비시간동안 어떻게 말할지 최대한 깔끔하게 다져놓는 센스를 기르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저는 실제 스피킹 능력을 기르기 보다는 준비시간 동안 문장을 다듬어서 그 문장 혹은 구 혹은 단어를 연결해서 읽는 능력을 기른 것 같습니다.
라이팅 공부법
라이팅도 엄청 막막했지만 스피킹만큼 막막하지는 않았습니다. 통합형은 템플릿을 갖춰놓고 계속 쓰다보면 저절로 실력이 오릅니다. 분량도 많아지고 어법 실수도 적어지고 표현들도 풍부해지고 그냥 많이 쓰는게 답입니다. 첨삭은 지인에게 독립형 5번 받고 나머지 글들은 다 Grammarly를 이용해서 했습니다. 스스로 첨삭한 방법은 Grammarly로 잘못된 어법을 다 잡고 (여기서 주의할 게 있는데 grammarly가 틀렸는데 맞았다고 하는 경우나 맞았는데 틀렷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헷갈리시면 본인이 네이버에 어법찾아보세요) Grammarly Document에 글을 옮겨서 단어를 더블클릭하면 동의어가 나옵니다. 이 기능 사용해서 표현을 좀더 풍부하게 익혀보세요. difficult 보다는 challenging, easily보다는 without difficulty, for a long time 보다는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이런식으로 하면 좋습니다. 굳이 고급진 표현으로 화려하게 쓰겠다는 생각보다는 단순한 단어를 피하겠단 생각으로 동의어를 찾아봤습니다. 리딩공부하면서 라이팅에 쓸만한 표현(단 너무 고급지면 사용빈도가 낮아져 까먹게 되므로 자주 사용할 만한 중급표현 정도) 정리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밑에 처럼 한번 정리해보고 심심할때 한번씩 봐줬습니다. 어법, 동의어는 혼자서 충분히 가능했고 글의 전개나 퀄리티는 지인에게 첨삭 5번받은 걸로도 꽤 많이 좋아졌던것 같습니다. 꼭 첨삭 유로로 못해도 3번정도는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여건이 안되신다면 잘쓴 글을 많이 읽어보세요. 바른토플 블로그에 명예의 전당 코너에 많이 있고, 해커스 정규책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조차 귀찮아서 한두편 읽고 말았습니다. 아 그리고 a (great huge tremendous ..... etc) amount of the amount of the number of a number of 이런 표현도 익혀두시면 정말 많이 쓰실수 있을겁니다.
It was not until ~ that ~
if (it were) not for A. B would ~
it was discovered that
~ remains open to debate, but it is clear that
어구
regarding/concerning/on the subject of
considering +구
considering that +절
considering the fact that +절
in excess of ~을 초과하여
in a fraction of the time 짧은 시간에
of great use
consisting of/be comprised of
in(with) regard to/with respect to
in terms of
by means of
incapable of
have difficulty/trouble ~ing
in an attempt to ~하기 위해
without regard for ~을 무시하고
regardless of
is no longer justified by
as to ~에 관해서는
account for ~의 이유가 되다 설명하다 차지하다
attributable to ~에 기인하는
thanks to/owing to ~때문에
As a result of
By the time
By contrast/in contrast/On the contrary/ on the other hand
부사
particularly/especially/in particular 특히
seldom/rarely/hardly/not often/infrequently 가끔
nonetheless/nevertheless/despite that/in spite of that/even so 그럼에도 불구하고
incessantly/consisntently/continuously/constantly 계속해서
Subsequently/Consequently 결과적으로
Similarly 유사하게
abtly/properly/appropriately 적절하게
Typically/Generally/In general 보통
동사
emit/give off/release/radiate 발산하다 내뿜다
emphasize/highlight 강조하다 이거 통합형에 써보면 좋을듯
make/render
carry out/implement 수행하다
shift 변화하다
adjust/adapt/alter 변경하다
prompt/give rise to/trigger/stimulate ~을 촉발하다
correspond to/ coincide with ~와 일치하다
increase 증가하다
augment 증가시키다
decrease/decline/diminish 줄어들다
reduce 줄이다
utilize/make use of/take advantage of 이용하다
strengthen/improve 강화시키다
weaken/worsen/aggravate/exacerbate 약화시키다
gain/obtain/acquire 얻다
compel/force A to b 강제로 ~하다
cope with/deal with/handle/manage 다루다 처리하다
accomplish/realize/acheive 성취하다
obstruct/impede/hamper/hold back/hinder/interfere with 방해하다
associated with/related to
형용사
disparate/dissimilar/different 다른
numerous/countless/innumerable 수많은
primary/chief/prime/principal 주요한
ample/plenty of/plentiful/copious/abundant/bountiful/profuse 풍부한
enormous/massive/extensive/tremendous/immense 거대한
proper/adequate/appropriate 적절한
remarkable/notable/striking 주목할 만한
unusual/uncommon/extraordinary 특이한
outstanding/prominent 탁월한
crucial/essential/mementous 중요한
persistent/continuous/constant/uninterrupted/unceasing/continual/incessant 계속되는
명사
impact/influence/repercussion 영향
consequence/outcome/ramification 결과
proponent/supporter/adherent 지지자
incident/happening/affair/episode 사건
evidence/signs/indications 증거
onset/beginning 시작
circumstance/situation 상황
통합형
The lecturer argues that
contends
points out
claims
maintains
suggests
explains
This (finding/view/fact/points) (strongly/effectively/directly)
contradicts(opposes/refutes/counters/casts doubt on) the reading passage's claim(support of/argument/assertion/explanation) that
그러나
However
On the other had
게다가
not only that
moreover
in addition
besides
on top of that
First(ly)/Second(ly)/Third(ly)
To begin with/One top of that/Finally
For one/Next/Last
실전모의고사 공부법 8월
한달동안 해커스 액츄얼 테스트 교재 4권을 다 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저의 게으름에 라이팅은 2개는 못풀었고 나머지는 다 풀었습니다. 시간이 되는날은 복습을 했고 컨디션안좋거나 시간없으면 안했습니다. 토플뱅크 모의고사는 6회정도까지 풀었습니다. ETS 공식 모의고사 시험 전전날에 한번 풀었는데 이거는 꼭꼭꼭 한번 정도는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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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종 팁들
1. 바른토플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영어를 아주 잘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채널인데 좋은 공부법과 자료 정말 많습니다.
2. 토플뱅크 www.toeflbank.com 이용 무료모의고사가 자그마치 15회 제공됩니다. 스피킹 라이팅 채점도 해줍니다. 단 실제 토플 시험과 난이도차이는 있습니다. 리딩 리스닝의경우 좀 쉽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리딩은 문제 퀄리티가 조금은 안좋습니다. 시간도 본인이 재셔야 되구요. 해커스에서 온라인 모의고사를 몇개밖에 제공 안하기 때문에 해커스 온라인은 실력을 충분히 쌓을 때까지 아껴두고 공부 초반에 아무것도 모를때 이거 풀어보면서 어떤 식으로 토플을 공부해야 되는지 조금 감을 익히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좀 컨디션 안좋을때 가벼운 마음으로 풀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Grammarly 이용 셀프첨삭
4. David 토플 유튜브
스피킹 실전모의고사 30개 무료로 볼수있습니다. 대신 시험중간중간에 심지어 대화중에까지 종종 나오는 광고가 흠입니다. 렉쳐 실전모의고사도 있으니 여유되시는 분들은 이것도 해보세요.
3. 주변 환경을 영어로 채우기
휴대폰 환경설정을 영어로 바꾸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어플들도 알아서 영어버젼으로 바뀝니다. 저같은 경우는 뉴스 보던걸 영어뉴스로 보려고 노력하고 일기쓰던걸 영어일기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본인이 평소 하는 걸 영어로 해보려고 해보세요. 예를 들어 영화보는 걸 좋아하면 할리웃영화만보고 노래듣는걸 좋아하면 팝송만 듣는걸로. 유튜브 특정 채널을 좋아하면 외국인 유튜버 방송을 보는등. 만약 폰이 아이폰이시면 심심할 때 팟캐스트나 북스 어플 이용해서 짧은 인터뷰나 동화같은거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4. 영어게임하면서 스트레스 풀기 +https://explorabl.es/
저는 노트북으로 언더테일하면서 모르는 단어 다 찾아봤습니다. 중독성이 강하지 않은 인디게임류 영어게임 찾아서 스트레스 풀면서 공부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https://explorabl.es/ 이사이트는 이제 게임을 하면서 공부를 하자는 컨셉의 사이트인데 토플 렉쳐 관련 공부하는 느낌도 있고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전 몇개 해보다가 어렵고 재미없어서 안했습니다. 맞는 사람도 있을 테니 일단 추천은 해드립니다.
5. 리딩, 라이팅 세트로 리스닝 스피킹 세트로 공부
라이팅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리딩 지문 복습할떄 좋은 표현 있으면 기록하고 어법을 조금 더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진작 세트로 공부할걸 약간 후회했습니다. 리스닝도 마찬가지로 쉐도잉을 할때 스피킹을 공부하기 전이랑 공부한 후랑 약간 셰도잉의 깊이가 달라졌습니다.
6. 멘탈 관리
공부못지않게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저는 쉽지않았네요. 수능보단 압박감이 덜하다. 나중에 또보면 된다. 앞으로 인생 몇십년 더 살건데 겨우 시험 하나로 무너지지말자. 이런식으로 긍정적으로 계속 생각해봤는데 20만원이라는 시험비용도 있고 압박감을 극복하기 힘들었네요.
네 토플을 준비하며 알바와 운동을 병행하느라 몸이 많이 상했고 정신적인 압박감으로 인해 게을러지고 싫증을 느낀적이 많습니다. 토플을 준비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중간에 토플이 개정되어서 당황했는데 스피킹 공부할게 줄어들어서 결과적으로 상당히 이득이었네요. 솔직히 이 리뷰도 쓰기 귀찮았는데 토플을 처음 준비하는 그리고 학원에 안다니고 독학해보려는 저같은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토플 준비하시는 분들 고생하시는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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