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아요. 들어갈 때 ID 체크 하고 뭐 section 1 / 2 풀고 있을 때 statement 썼나 안 썼나 확인할 수 있죠.
근데 브레이크 끝나고 들어와서 섹션 4를 푸는데, 일단 들어올때 아이디 체크 한 번,
그러고 나서 다른 프록터 분이 우리 시험보는 중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아이디 체크 한 번씩 또 하시고,
또 다른 분 오셔서 answer sheet? 그 종이 뒤에 statement 쓰고 싸인했나 또 한 번 체크하고,
그리고 친절하게도 제 답안지가 노출되어(?) 있던 걸 옆에 오셔서 뒤집어주시는 센스까지 ;;;
진짜 네 번째 섹션 푸는데 한 2~3분 간격으로 프록터가 앞 뒤로 왔다갔다 해서 정신없었네요 ㅋㅋㅋ
거기다가 나중에는 뒤에서 뭐 쿵 하면서 물건 떨어트리는 소리까지 내시고... (이거야 뭐 있을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런거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것도 제 탓입니다만 ㅜㅜ 저번 시험때는 진짜 앞에서 가만히 계셨던 프록터 분들을 생각하면
그 때랑 너무 달라서 그냥 아쉬운 마음에 하소연하듯이 써봅니다 ㅜㅜ. 시험장 환경도 시험의 일부이기에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지만 ㅎㅎ
아무튼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