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는 유학 지원 준비 초반에 Latex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형식은 미국 박사 가신 분이 내신 책에 있는 것을 참고하였으며, Overleaf에 가장 비슷한 템플릿을 찾아 제가 원하는 형식대로 조금씩 수정하여 작성했습니다. 논문이 없어 최대한 끌어서 썼습니다. 잘 받은 과목,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까지 다 적었고 각 활동들에서 제가 무엇을 담당하였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적어서 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원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SOP였습니다. 크게 제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자기소개와 관심분야를 보여주는 연구계획으로 나누어 작성하였는데, 자기소개는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로 저라는 사람을 드러내기위해 노력했고 연구계획은 제가 진행한 실험에서 어떤 요소가 교수님 연구분야와 관련이 있는지 연관지으려 노력했습니다. 관련 논문을 최대한 읽어보아서 인용해가며 작성한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매스는 연구계획서 외의 자기소개서를 요구하지 않았는데(아마 두개를 합쳐서 SOP로 작성하길 원한것 같습니다) 분량 제한 때문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제일 마지막 추가 서류 제출에 Personal statement라는 제목으로 자기소개서를 따로 첨부하여 제출하였습니다.
CV는 첨삭을 받지 않았고 SOP는 유매스 지원서를 제외하고 다른 학교 지원시에는 업체에 첨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유매스에서 합격을 받은걸 보면 문법 오류가 있어도 내용을 더 중요시 봐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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