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me는 기존 경력이 약 8년 이상으로 그동안 수행하였던 업무 위주로 작성하였으며, 영문 Resume에 업데이트 하여 제출했습니다. 최종 Resume 제출 전, 원어민 Tutor와 교정 작업을 진행하여 Format 및 문법 상 오류가 없는지 등을 최종 점검 후 제출하였습니다
SOP는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원 과정 특성 상, 별도의 인터뷰가 없었기 때문에 가장 공들여서 작성한 서류입니다. 각 학교별로 1~2 Page에 해당하는 자유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는데, 유학 준비하기 전 해커스 석박사 유학설명회에 참석하였고 Ann Im 선생님의 SOP/PS 작성법 & Tips 자료를 참조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제출하는 SOP/PS는 자유형식 이긴 하나, Format이 정해져 있고 그 틀 안에서 본인의 역량을 잘 표현해 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처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국내 대학교 학부 출신으로, SOP에 담을 본인의 이야기를 Official하게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Amy Im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SOP 작성의 기틀을 초반에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분량은 1~2 page이긴 하나, 본인의 대학원 학업과 관련된 경험들을 압축적으로 서술해야하고, 국내 대학원 지원시와 달리 해외 대학교는 Personal한 경험 들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 차이들을 잘 이해하고 서류에 글로 잘 표현해내는 것이 관건이였습니다. 또한, 각 학교별 전공 리서치를 통해 듣고 싶은 과목 Syllabus 확인 및 교수님의 Lab 최근 Research 항목, 전공 내 가입하고 싶은 학교 Student Club 등을 확인하여 각 학교에서 제가 얻고 싶은 구체적인 학업 목표와 연관시켜 대학원 학업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 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경험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원하는 학업 목표를 각 학교 별 특성에 맞춰 (ex: MIT - Proptech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 미국 내 기술 관련 혁신 기업 리서치를 수행할 예정, Columbia - REITs 다수의 상장 부동산 회사들이 소재한 부동산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학교 교수님들과 동문을 통한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자 함) 작성한 것이 목표로 했던 학교에서 Admission을 받을 수 있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International 들에게는 금융분야 석사 지원시 잘 지원되지 않는 장학금을 목표로 했던 두 학교 모두에게서 수여받으면서, 대학원 Admission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학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부족하여 Go hackers Admission 게시판을 자주 들어오고, 언젠가는 이 게시판에 Admission 포스팅을 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실제로 글로 작성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신다면 합격의 기쁨을 성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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