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US NEWS 기준 ~200위권 이름없는 주립대 4학년 올라가는 학부생입니다.
이제 여름방학도 거의 끝나가고 조금씩 구체적으로 대학원 원서를 준비해야 할 떄가 된 것 같아 여러 정보를 찾는 중에 불안감이 조금씩 생겨서
어느정도 객관적인 대학원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쓰게 됬습니다.
우선 제 스펙부터 나열해 보겠습니다.
--------------------------------------------------------
학부 : 미국 ~200위 주립대 chemistry 전공, 현재 4학년 들어갑니다.
GPA : 3.92 / 4.0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정도 GPA 로 졸업할 것 같습니다. 대학원 레벨 클래스 듣거나 하는것은 없습니다.
GRE / TOEFL : 토플은 미국학부 웨이브 주는 학교들로만 지원할 예정입니다. GRE 는 이번 가을에 보게 되는데 퀀트는 잘 볼거같고 버벌이랑 라이팅은 50% 겨우 넘기거나 할거 같습니다.
GRE subject - chemistry 는 990 만점에 830 입니다. 적당히 괜찮은 점수인 것 같습니다.
연구경험 : 2학년 1학기 부터 유기화학 연구실에서 현재 2년째 학부연구생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 대학원생 멘토랑 같이 일하고 있고 지금 페이퍼 매뉴스크립트 쓰고 있는데 리뷰기간 생각해본다면 지원 전까지 accept 되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지원시기 기준 2년 6개월의 연구경험이 쌓일 것 같습니다. 포스터 발표경험 2회 있습니다, 하지만 학술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ublication 은 없습니다. in review 단계인 채 지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SOP / 추천서 : SOP 는 지금 처음 쓴 초안에서 계속 고치고 있고, 계속 대학원생 선배들 교수님들께 지도받을 예정입니다. 평범한 SOP 가 될 것 같습니다. 추천서는 지금 현재 일하고 있는 랩 PI 교수님이 organic radical chemistry 쪽에서 조금 유명하신 분인데 이분께서 꽤 긍정적인 추천서를 써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분은 그냥 수업에서 A 받은 교수님들인데 솔직히 잘 써주셔봤자 수업때 열심히 한 학생이다, 이런 코멘트밖에 못받을거 같아 어드미션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지원할 학교 목록은 : UCLA, UCSD, UCSB, Northwestern, UChicago, Columbia, BU, UW-Seattle, UM-Twin Cities, Scripps, UPitts, NYU, Boston College 이렇게 13개 학교입니다.
US NEWS 기준 모두 6-50위 안의 학교입니다.
무조건 긍정적인 의견은 듣기는 좋지만 아직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조금 있는 만큼 먼저 대학원 입시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을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대학원 유학준비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