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1월에 해커스를 다녔던 직장인 학생입니당'ㅁ'
평소에 영어를 좋아하는 편이긴 했는데, GRE는 정말 어렵다고 들어서, 저는 토플보다 GRE를 먼저 끝내고->TOFEL를 보자고 생각했고, 제 계획에는 맞았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 13시간 수강하는 반 있잖아요..토요일만 하는거, 그거 했는데 진짜 ㅋㅋ 너무 힘들었어요 ㅠ_ㅠ
중간에 그래서 드랍했고, 다음달에 다시 단과 등록해서 다녔는데. 회사일 끝나면 학원으로 뛰어가서 수업듣고 왔어요 ㅎㅎ
되게 피곤했지만 뭔가 막 하고 있는 거 같고 ㅋㅋㅋ 그런 점에서 회사다니는거보다 더 재밌었어요 ㅋㅋㅋ
아무튼 저는 처음 버벌을 144점 받고 충격먹어서 ...ㅜ_ㅜ
심지어 수학도 제대로 못봐서 너무 아쉬웠고 그랬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스터디는 별로 도움 안된 것 같은게, 서로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서로 합리화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저는 비추였구요. 차라리 선생님한테 이메일로 질문하는게 더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거만어 책은 샀는데 다는 못봤고, 핵단어만 외우고. 그랬어요 ㅎㅎ 퀴즈렛 단어장 되게 도움많이 되었구요.
거의 한달내내 지하철에서도 공부했어요. 휴대폰으로 사진찍어서 컴퓨터에서 지문 읽는 것처럼 연습하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지만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공부하기는 했습니다.
버벌 153, 수학 165로 제 나름대로 졸업했고, 이렇게 하고 토플하니까 리딩이랑 리스닝은 거의 만점 나왔네욬ㅋㅋㅋㅋㅋ
저는 원래 밥먹을때도 먹기 싫은거 먼저 먹는 스타일이라, 먼저 고생한게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제 점수가 사람들마다 높을수도 낮을수도 있찌만 저는 결과적으로 저 점수로 원하던 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당ㅎㅎ
저도 중간에 진짜 좌절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144->153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서.ㅠㅠ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버벌의 단어 같은 경우는 솔직히 핵단어만으로는 다 커버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하게 핵단어를 다 아느냐, 그냥 훑어만 봤느냐랑은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끊임없이 반복해서 보긴 했어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