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을 졸업하고 GRE를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들도 많고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공계를 준비하고 있어서 퀀트에서는 어려운게 비교적 없었지만, 버벌에서 너무 점수가 안나와서 힘들었던 것 같네요.
저처럼 버벌 공부하면서 포기하고 싶거나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 감이 안잡히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버벌 공부법을 공유해봅니다.
1. GRE 기출 단어들을 집중 암기해라
버벌 시험에서는 어휘력과 독해력, 추론의 열걍이 필요합니다.
GRE 어휘는 고급 어휘로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언어들이 나오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휘들을 채우지 못한다면 아무리 논리가 좋아도 시험에서는 점수가 잘 안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버벌에서 GRE 기출 단어들만 잘 외운다면 TC와 SE에서는 정답률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독해 연습 꾸준히 해라
TC와 SE에서는 단어만 제대로 알아도 커버가 되지만 RC는 단어 뿐만 아니라 지문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 분석 및 추론들을
포괄적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RC에서 많이 틀린다면 고득점 받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RC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점수를 차근히 올려야합니다.
3. 문제 유형들을 마스터해라
무작정 단어를 외운다거나 문제풀이를 할 경우, 시간만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제되는 유형들을 파악하고 해당 유형에 맞게 공부를 한다면 그나마 짧은 시간 안에 점수를 만들 수 있을겁니다.
4.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어라
문제 유형들을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푸는 거를 추천합니다.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시간으로 정확하게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실제 시험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섹션별로 시간을 재놓고 시험 치기 최소 2주 전부터는 시험 시간대로 시간을 재고 문제푸는게 좋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버벌은 단기간에 점수를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최소 2달정도는 바라보고 충분히 공부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TC와 SE는 단어들을 많이 알면 빨리 끝낼 수도 있지만,
RC는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