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포르 기자단 예진뚜에요 ㅎㅎ
10월의 마지막 주로 해커스 지구촌 특파원 3기의 활동이 끝난답니다 ㅠㅠ
매주 이렇게 예진뚜에요 ! 하면서 힘차게 찾아왔는데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싱숭생숭... 헤헷...
마지막 칼럼은 제가 아끼는 곳을 소개해드릴꺼에요 ㅎㅎㅎㅎ
사실 나혼자 산다에서 성훈 배우님이 화보촬영차 가서 아주 유명해진 센토사섬이랍니다
제가 먼저 안 곳인데 정말 ..! ㅎ
저는 친구들이 놀러오면 센토사 섬에 꼭 데려가곤 했어요 :)
인생 사진 찍기 딱 좋은 센토사 아일랜드 ..
센토사섬에는 총 3개의 정류장이 있어요 !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빠멀라이언이 있는 아랍역 그리고 마지막 역인 beach station 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해변이 있는 곳 ㅎㅂㅎ ..
저희가 갈 곳은 마지막 역인 해변이 있는 곳!
친구랑도 많이 가고 부모님도 데려갔던 곳인데 모두들 호평을 보냈던 곳이랍니다 :)
힐링여행을 테마로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당 !
여기 해변 쪽에는 루지타는 곳도 있는데 한국에서 저는 많이 타서 사실 타지는 않았어요 .. ㅋㅎ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탄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재밌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
실로소 비치, 팔라완 비치 등 여러가지 해변이 있는데
각 해변 마다 비치클럽이 있고 해변끼리 걷기에는 더위에 지쳐 너무 힘드니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있답니다!
요 셔틀버스를 타고 한바퀴 돌기만 해도 센토사 해변은 전부 정복 완료 :)
저는 사진처럼 전망대에 올라가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전망대와 가까운 팔라완 해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여기가 그늘도 더 많고 흔들 그네도 있어서 ㅎㅎㅎㅎㅎㅎㅎ
아주 편하게 쉬기 딱이라구요 !
전 정말 센토사 섬 비치 스테이션은 눈감고 갈만큼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여러사진을 소개해드리자면 저기 뒤에 보이는 곳이 전망대에요 !
앞에는 해변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신기한 점은 요 센토사 섬 전체가 사실은 인공섬이라는 사실 ㅎㅎ
아무튼 저렇게 앞에 해변에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주 자유롭게 본인만의 시간을 가지면 되는 곳이랍니다 :)
저는 주로 비보시티 지하에서 센토사 섬으로 넘어오기 전에 요렇게 맛있는 간식들을 사서
돗자리 깔고 앉아 도란도란 먹으면서 노는 걸 좋아해요 ㅋㅎ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고 그늘에서 바다보고 사람구경하며 있으면 정말 행복 그자체랍니다
많이 더울 것 같아도 이쪽은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그늘이라서 생각보다 엄청 덥지는 않아요 !
이제 해변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놀았다면
근처에 전망대로 이동할 시간!
요렇게 연결해주는 출렁다리가 있어요 ..
여기 지나가면서 장난치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옆에 밧줄 꼭 잡고 이동했답니다 ;;
팔라완 비치에만 요 전망대가 있는데 올라가면 정말 장관이에요 ㅠㅠ
3층이라고 안 올라가지 마시고 꼭 올라가기 ㅠㅠㅠ
이렇게 예쁜 풍경을 혼자 보긴 너무 아깝다구요 ..
정사각형에 다 담기지 않는 풍경이에요 ㅠㅠㅠ
조잘거리는 사람들부터 평화로운 해변의 모습을 보면 정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저는 그래서 센토사섬에 오면 꼭 전망대에 올라간답니다 >-<
위 사진에 있는 것이 바로 아빠 멀라이언이에요 !
센토사 섬에 각각의 역이 있다고 앞서 말했는데, 꼭 모노레일을 타시지 않더라도 유니버셜에서 아랍역으로 , 아빠멀라이언 보고 센토사섬으로 이렇게 이동도 가능해요!
그래서 전 부모님과 함께 아빠 멀라이언도 보고 요런 가우스 (?) 스러운 테마들도 구경하면서 해변으로 걸어서 이동했답니다
맨날 모노레일로 지나면서 창문으로만 봤는데 직접 보니까 특이하더라구요 :)
제가 센토사섬에 데려온 관광객들에게 사실 전부 똑같은 코스였어요 ㅋㅋㅋㅋ
돗자리 깔고 해변에서 힐링 > 전망대 올라가서 사진 > 센토사 섬 셔틀버스 타고 실로소 비치 구경 이였는데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남자친구도 모두 정말 좋다고 했던 ㅎㅎㅎㅎ
그래서 센토사섬은 제 숨겨진 최애 플레이스랍니다 :)
사실 섬 안에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하고 유명한데 제가 직접 가봤을때는 맛은 있었는데 굳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았어요 !
차라리 세븐일레븐이 있으니 간단하게 저처럼 사서 먹고
비보시티에 있는 맛집들이 많으니 그쪽에서 식사 하시는게 훨씬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6번째 칼럼을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의 생생한 취업 과정과 관광지 등 소소한 것을 소개해주던 기자단 활동이 끝나네요 ㅠ^ㅠ
항상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읽어주셔서 정말 해커스 유저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ㅎㅎ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 있기를 바라면서 !0!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