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발라, 흐발라입니다.
오늘은 주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관련한 활동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지난 10월 22일에서 26일까지 주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Korean Film Week가 있었어요.
교환학생들인 저희들도 초대받아서 참석하게 되었어요.
개막식 날에는 택시 드라이버를 상영했어요. 크로아티아에서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
(출처 : 주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크로아티아 현지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참석했었어요. 크로아티아어 자막이 제공되지만, 영화의 유머코드를 다 이해하고 같은 장면에서 웃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택시 드라이버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잖아요,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박수를 쳐 주셔서 괜히 감동받았어요.
택시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영화주간동안 광해, 소원, 워낭소리 버닝 등 많은 영화가 상영되었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26일에는 대사님 주최로 크로아티아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들을 위해서 만찬 간담회를 초청받았어요!
만찬으로는 무려 한식이 제공되었답니다!! 친구들 모두 한식보고 감동하면서, 엄청 많이 먹었어요ㅋㅋㅋㅋㅋ
(출처 : 주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친구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렸어요)
다른 학교에서 교환학생하는 한국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또한 한국과 크로아티아 양국 관계에 대한 현황에 대한 설명도 듣고, 대사님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갖고 대사님께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어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대사관을 활동들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외국민등록에 대해서 강조해주셨어요! 재외국민등록을 해야지 대사관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소재를 빠르게 파악해서 실질적으로 보호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여러분들도 일정 지역에 3개월 이상 체류하시는 하신다면 재외국민등록해주세요!
재외국민등록을 하면, 한국 영화주간이라든지, 만찬 간담회 개최 등 여러 정보를 알 수도 있답니다! 다음 학기에 크로아티아 교환학생 오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흐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