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룬 버킷리스트 #1
- 미국 대학교 생활 (학교소개)
안녕하세요. 지츄입니다 :)
중국에서 만난 나의 청춘드라마를 끝내고
미국에서 이룬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써보려고해요,
저는 2017년 여름부터 1년간 미국 Georgia주에 있었어요.
반년은 Atlanta에 있었고,
반년은 Athens에 있으며 University of Georgia (UGA)에서 공부했어요.
(Athnes가 그리스 아테네랑 스펠링은 같지만, 전혀 다른 미국 내 소도시입니다!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에요 ㅎㅎ 에뗀스라고 많이 불러요!)
교환학생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간 어학연수였어요!
또한, 1년동안 꾸준히 미국 여행을 다녔어요.
앞으로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학교생활과 여행 등에 대해 올리려고합니다.
가장 처음으로 미국 대학교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제가 반년동안 다니던 UGA입니다.
2017년 미국 시사 주간지 US NEWS에서
미국 전체 대학교 순위 56위에 뽑혔다고 해요. (주립대학교 중 18위)
저는 Intensive English Program에 등록해서 어학수업을 들었어요.
(유학생들도 학교 ID카드를 받고, 대부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학교의 상징 중 하나인 UGA Arch에요. 우리나라 대학교의 정문?같은 개념이에요!
학교 학생들에게는 아치 사이로 지나다니게 되면 졸업을 못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그래서 다들 옆쪽으로 다녀요!ㅋㅋㅋ
캠퍼스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요.
그래서 대부분의 이동은 셔틀버스로해요!!
이곳은 대학도시라 다운타운도 굉장히 작아요!!
대도시 Atlanta까지는 1시간 좀 더 넘게 나가야해요.
학생회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식당부터 강당, 동아리 활동실, 휴식공간, 공부공간 등등 모든게 있어요.
거의 공강시간 등에 쉬던 곳이에요.
쇼파 등 휴게공간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가장 많이 먹던 Chick Fil-A와 판다익스프레스에요!
판다는 우리나라에도 입점되어있죠 ㅎㅎ 미국식 중국음식이에요ㅋㅋㅋ
맛있어요!!!!!!
Chick Fil-A는 애틀랜타에서 시작한 햄버거 체인으로
미국 남부쪽에서 만날 수 있어요!!!! 쉽게 칙필레라고 불러요!ㅋㅋㅋ
그리고 풀볼대도 있어서 학생증만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미국은 어딜가든 풀볼대가 꼭 있는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프린트할 수 있는 기계에요.
모두 구글과 연동되어 구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정말 거대한 규모의 학교 문구점, 서점, 기념품샵이에요!
문구류 등은 물론, 학교 수업에서 사용되는 교재 등을 살 수도 있고,
미국 대학교들만의 특별한 자체 의류도 많이 팔고있어요1
티셔츠는 물론 운동복, 후드티, 맨투맨, 모자 등등 정말 다양해요.
미국은 학교다닐때 거의 츄리닝차림으로 다니는데
대부분 학교 옷을 입고다녀요!
심심할때마다 구경가서 이것저것 샀던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스포츠센터..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저 수영장에서는 오피셜한 경기도 진행한다구해요.
미국 대학 등록금이 비싼이유가.. 이런것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학교 내 식당도 많았는데,
학식이 전부 뷔페식이였어요!
밀플랜이라고 해서 정기권으로 끊어놓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기권 없이 한번 가면 10달러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기숙사가 아닌 개인 집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따로 밀플랜은 신청하지 않고
가끔가서 왕창 먹고 왔던 기억이나요ㅋㅋㅋㅋ
근데 사실 매번 먹으면 물리는..ㅠㅠ
수업은 하루에 6시간정도 진행되었고,
문법, 말하기, 쓰기, 독해, 아이엘츠 등등 클래스가 나눠져있었어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계 친구들도 많았지만
남미 친구들도 많았어요! 칠레, 아르헨티나 , 브라질 등등
그리고 터키사람들도 있었구요!!
정말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어요~~
한 반에 10명 내외로 이루어져 있어서
스피킹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 그리고 저 귀여운 아이는 제 담당이셨던 선생님의 아들이에요.
마지막 클래스에 같이 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저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ㅋㅋㅋㅋ 정말 사랑스러웠어요...ㅎㅎㅎ
UGA에 있던 한학기동안
다양한 친구를 만들고 체험하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생활했던 것 같아요.
언어를 배우는데 책으로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직접 만나고 경험하며 배우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한국어 동아리에도 들어가고,
다양한 축제, 행사 등에도 참여하며 정말 열심히 생활하고 왔어요!
이번에는 대략적인 학교소개로 이렇게 마치고,
앞으로 하나씩 즐거웠던 스토리를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