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런던 겨울의 또 다른 명물,
The National history museum ice rink를 소개합니다
런던 내에 제가 아는 아이스링크장은 윈터원더랜드 안에 한 곳, 여기 The National history museum 앞에 한 곳,
총 두 곳을 알고 있어요 두 곳 다 17파운드로 썩 싼 가격은 아니죠..!
그래서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던 중, The National history museum은
12월 13일 전까지 주중에는 학생할인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당일에 사도 되지만, 걱정인형이기 때문에
원래 학생할인 가격인 10파운드에 수수료 1.5파운드를 더 내고 인터넷으로 미리 결제를 했습니다
http://www.nhm.ac.uk/visit/exhibitions/ice-rink.html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The National history museum ice rink의 장점을 다시 이야기 하자면,
1 - 17->10파운드로 할인 가능
2 - 학생티켓만 있음 아이스링크 액티비티 후, 카페에서 음료 무료
정말 학생 특혜가 대단하죠?
*이 아이스링크장은 매 시간 정시 부터 50분까지 탈 수 있고 나머지 10분은 그라운드 정비를 합니다
*꼭 예약 시간 30분 전에 와야지 짐도 맡기고 스케이트화도 신을 수 있답니다!
*본인의 uk신발 사이즈도 알아가셔야 빠르게 대여할 수 있어요!
저는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 오후 5시로 예약을 한 후,
4시 30분 까지 도착해 2파운드로 짐도 맡기고 신발도 후다닥 대여하고 10분정도 대기 후 들어갔어요!
으아니
그라운드 정비 직후라서 엄청 미끄러웠어요
다들 넘어지시고 저도 넘어질 뻔 하고 (끝나기 5분전에 넘어졌어요 룰루) 혼돈의 입구 카오스였죠 ㅎㅎ
나름 태릉 스케이트장과 시청, 고려대 링크장 짬바와
퀸연아의 나라라는걸 보여주고 싶었으나 무참히 실패한 후 생존 스케이팅을 탔습니다 하핫
중간에 트리와 나머지 일루미네이션이 딱! 켜져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예쁘게 사진찍기 실패하고,
친구들과 기차놀이하다 스태프한테 제지당하고 기진맥진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마 한국에서 경험 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나봐요..!
50분이 끝나고 위층으로 올라가 무료 핫초코를 마셨어요!
역시 꽁짜는 최고야 짜릿해
10파운드에 4파운드짜리 음료도 무료로 먹고..! 국제학생증 있으시면 윈터원더랜드 아이스링크장 보다 여기를 추천할게요!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런던은 학생들이 살기 좋은 나라네요..!
교통도 할인, 30%정도 카페도 학생 할인 등등 국제학생증도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