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ss manager 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대표적으로 아침에 먹는 '카야토스트' kaya toast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카야: 계란의 달콤한 맛!
카야토스트는 싱가포르에서도 유명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도 잘 알려져있는 음식이에요!
토스트 내부는 보통 '초록색'의 '판단잎' 으로 만들어진 카야잼과 버터/마가린이 발려서 나옵니다.
가장 유명한 건 야쿤카야 이지만, 저희 학교 주변/내부에 없고, 카야토스트는 학교 캔틴 (학식 먹는 곳)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라, 저는 기숙사 내부에있는 음식점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구성은
위쪽의 바구니 (간장 & 소금)
계란 두개
식빵
뜨거운 커피
이렇게 기본구성인데요!
싱가포르에는 아메리카노라는 개념이 거의 없어서
커피를 시키게되면, '맥심' 커피 비슷한 맛의 커피맛 (굉장히 단) 이 납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이날 날씨가 덥기도 해서
테뺑 (아이스 밀크 티) -우측상단-을 시키고
아침 과일로 수박을 시켰습니다.
수박 -1.5 싱달러
테뺑 - 1.1 싱달러
식빵 및 계란 1.3 (?)-1.5 (?)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싱달러 해서
대략 5싱달러 미만으로 먹었습니다.
환율이 대략 1싱달러 830원입니다!
먹는 방법은, 기숙사에서는 저렇게 파란 바구니에 굉장히 뜨거운 물과
계란을 두개 넣어주는데요! 반숙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약 7-10분을 기다리면
바로 아래의 그림처럼 '반숙' 계란이 됩니다.
저렇게 된 계란에, 아까 바구니의 '간장'을 취향대로 넣습니다!
(많이 넣으면 많...이 짜요 ㅎㅎ)
반숙러버로서, 굉장히 침이 고이는 순간입니다 ㅎㅎ
간장을 뿌리고 나서는 제공된 숟가락으로 휙휙!!
바로 아래 사진처럼 좀 갈색이 되는데요!
그러면 카야쨈과 버터가 발라진 카야토스트를 거기에 찍어드시거나
숟가락으로 계란을 얹어서 드시면 됩니다.
단짠단짠의 완성 (게다가 계란까지 ㅠㅠ)
참고로
카야쨈은 종류가 대표적으로 세가지가 있어요!
씨 솔트 카라멜
코코넛
판단
그리고 또 매장에 가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입문자 그리고 대표적인 건 '판단'입니다! 판단잎으로 만든 초록색 카야잼+ 버터 가 오리지널
이니깐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참고로, 싱가포르 오실때 '무스타파' (리틀인디아 근처) 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칠리크랩 소스와 카야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