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
아엘츠 LC는 타시험과는 다름게 주관식이 많아요. 그러나 주관식으로 나오는 답 자체가 어려운 단어를 요하는 것은 아니고 단어 수준은 낮으나 결국 얼마나 정보를 잘 듣느냐가 관건이지요. 아예 처음 시험 치는 분들은 미국영어에 익숙하실테니 알파벳과 숫자 읽는것부터 영연방국가 발음으로 고치고 들으셔야 합니다.
가끔 주관식에 스펠링을 하나씩 읽어주는데 따라쓰는 것만도 애로사항이 되기도 하죠. 예를 들어 번지수가 4004라면 four double zero four 라고 읽지 않고 four double oh four라고 읽거든요.
일단 족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는, 족보가 존재하기는 해요. 중국사람들이 만들었다는 족보가 번역이 되어 돌아다니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족보라는게 리스닝 스크립트 없이 문제와 답만 사람들의 기억을 모아 짜집기 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방대한 양을 아무런 연관관계없이 쌩으로 외울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는 조언들을 보면, 스토리를 만들어 연상을 쉽게하고 최소 10번이상 봐서 문제만 봐도 답을 쓸수 있게 외워야지 그게 아니면 시간만 낭비하고 기억도 안난다 하더라구요.
저는 족보는 아예 안봤어요. 본다한들 그걸 언제 다 외웁니까.--; 차라리 영단어 하나 더 외워야 실력이다 싶어 포기를 했죠. 그렇지만, 리스닝이 단기간에 오르지 않는 여역임을 감안하고, 단기간에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심을 감안하고 또, 리스닝은 족보 타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분명 도움을 받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은 찾아보고 활용하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ㅋ~
RC
이제 RC를 설명하기로 하죠.ㅋ 한국사람들은 그동안 암기위주식 교육을 받아왔으므로 문법과 단어에 상대적으로 강하기에 그리 걱정 없는 부분 같아요.
한시간 시간 재고, 문제집 사서 몇회 풀어보고 나면, 다른분들 말씀과 같이 요령이 생깁니다. 특히나 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익숙해져야 하는것 같아요.
true, false, not given문제가 제가 젤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본문에 아주 명백하게 거짓말 되어 있는것이 아니면 not given 이 답이죠.ㅋ
여기에 이렇게 써있으니까 상식적으로 이건 이렇다는게 아닌가?라고 눈치껏 추리하는 우리네 사고방식으로는 계속해서 답을 틀릴 수밖에 없어요. 이건 몇회 풀어보면 감을 잡을수 있으거라 생각됩니다.:) 왠만하면 섹션1,2에 20분~25분을, 섹션 3에 30분이상을 투자해서 보세요. 6점이 나오려면 40개 문제중 30개 이상을 맞아야한다는데 요즘은 점점 문제가 어려워지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섹션 1,2는 쉬우니까 다 맞으신다고 생각하시고 섹션3에서 점수를 내야 변별력있게 점수가 올라가겠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섹션3먼저 풀고 남는 시간으로 섹션 1,2푸는 분들도 있다합니다. 좋은방법인듯 하네요!ㅋ
그리고 족보 보시는 분들 계신데 general은 족보가 그리많지 않고 academic만 족보가 돌아다니는 편이지만, 아까 말한대로 양이 방대합니다. 제가보기엔 추천지문도 그렇고, 상당한 시간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지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아무튼 그 지문을 보는 것보단 주제에 관련된 단어들을 직접 찾아 외워두시는 것이 대비 및 단어공부용으로도 훨씬 더 나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문제집을 꼭 사서 풀어야 하는 영역이니 서점가서 본인에게 맞는거 고르면 되구요, 전 캠브리지 프레스에서 나온 캠브리지ielts 5권부터->4군->3권으로 푸는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럼 아엘츠 공부하는 모든분들..원하는 점수 얻는날이 올때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