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아이엘츠 졸업하였습니다.
물론, 아이엘츠를 준비한 시기는 독학으로 1달 하였습니다.
오버롤 7.0 / 리스닝 6.5 / 리딩 7.5 / 라이팅 7.0 / 스피킹 6.0
뭐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혼자서 단기간에 끝낸 것 같아서 후기를 올립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리딩과 리스닝은 캠브릿지 아이엘츠를 6 부터 13까지 두번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풀면서 각 섹션별로 5개에서 15개까지 틀리면서 욕하면서 하였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시험을 치를때는 체감난이도는 굉장히 낮았습니다.
자. 라이팅입니다.
라이팅은 어디서 주어온 템플릿을 보았습니다. 단. 첫번째 섹션 도표만 외워 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자유 토픽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전공지식과 상식을 막 때려 박아서,
진짜 어렵고도 난해하기도 하며, 문법도 없이 썼습니다. 하지만, 첫문장 끝문장에만 신경을 써서 문단을 완성하니 7.0 이라는 점수가
나온 듯 싶습니다.
문제는 스피킹입니다. 단 한번도 준비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토플 할때와는 다르게 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피킹에서 저에게 물어본 질문은 "집중력이 왜 필요하냐?" 였습니다.
와, 어려웠습니다. 다음질문은 "어린이들에게 집중력이 왜 필요하니"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니"
이런 질문이였습니다. 솔직히 한글로해도 말을 못할 것같겠죠? 저는 진짜 대답을 잘 못했습니다. 어영부영.
하지만, 거기에 당황하지 않고 마냥 웃으면서, 이거 나한테 어렵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이런식으로 말을 돌리면서 하며,
좋은 인상으로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니, 다행히 6.0이라는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폭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였죠.
제가 필요한 점수는 섹션별 6.0 이였으니깐요.
여러분!!!
할말이 있어요.
그냥 포기한 마음으로 편하게 보세요. 전 인생의 마지막 시험이다 생각하고 그냥 봤어요.
여러분도 할수있어요. 다만, 리스닝 리딩은 열심히 공부하세요. 주제넘게 낮은점수로 이렇게 말했지만,
저는 여기에 이 점수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렇게 자신있게 글을 씁니다.
그럼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