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엘츠를 공부하면서 제가 겪었던 공부방법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각 섹션별로 하나씩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부방법은 개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니 꼭 한 사람만의 말을 맹신하시진 말기를 바랍니다. 다만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점이 있다면 그 내용은 꼭 기억해 놓으시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커스어학원을 다녔습니다. 토플을 공부하고 아이엘츠로 넘어와서 어느정도 기본실력은 있었습니다만, 최단 시간안에 끝내고 싶어 어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배운 선생님은 리딩 박범준, 리스닝 함시윤, 스피킹 윤성원, 라이팅 Jen 선생님 이었습니다. 모두가 뛰어나신 분이며 성심껏 강의를 해주시니 강사 선생님들 고민하시는 분들은 위의 선생님을 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정보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은 먼저 검색을 통해, 테스트용 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보세요.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생각되면, 꼭 학원을 추천합니다. 저는 참고로 해커스어학원에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2달정도 다니시면 충분히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영어를 처음부터 잘하지 않는 이상 결국은 학원을 다니는게 금전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색하면 아이엘츠 공부법이나, 수기 같은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각 과목별로 점수가 제한이 없다면, 본인이 강한 섹션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Overall 올리기에 제일 좋은 방법같습니다.아이엘츠와 토플같은 어학시험은 시간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짧은 시간안에 몰아쳐서 빨리 끝낼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시험이 길게 차근차근히 공부한다고, 잘 풀리는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아이엘츠만 목표로 하시는 분이면, 아이엘츠만 공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따로 일반회화/작문, 영어잡지 읽기 등등은 아이엘츠 점수목표만으로 봤을땐 너무 돌아가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리딩
1-1 단어
단어가 안되면 영어는 영원히 무엇을 해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매일 외우셔야해요. 매일 지속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을 외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80~90개 (해커스 토플단어 신규버전 으로 2일치) 씩 외우고 토,일은 새로 안외우고 그 주에 외웠던거 다시 복습했어요. 이 페이스로 짧게는 한달, 길어도 두달 정도만 외우시면 적어도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일은 안 생길거에요. 시중에 나와있는 책 중 저는 해커스 토플(일명 초록이) 단어책 만 봤는데, 여기 있는 단어를 모두 외우면, 모르는 단어는 종종 나와도, 단어 때문에 틀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줄리정의 보카도 많이 본다고 들었습니다.
2-1 독해방법
현재 실력에 따라 방법이 좀 다를 것 같은데, 문제는 독해자체가 잘 안될경우 입니다. 이때는 그냥 방법없이 학창시절처럼 문장구조 익히고 주어 동사 수식어구 자르는 연습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이럴경우 공부기간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총 3개의 지문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뒤로 갈 수록 더 어려운 지문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익숙한 분야에 따라 쉽고 어려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첫번째 지문은 최대한 빨리 풀었고, 두번째는 시간에 맞춰서, 세번째는 절약한 시간까지 할애해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숙도에 따라 달라질 때도 있으니 독해실력이 좋은 분이라면 여러지문을 겪어서 친숙해지것이 좋을 것 같고, 약 5~7점 사이를 왔다갔다 하시는 분이라면 다독보다는 지문 하나를 완전히 분석하고 답이 나오는 논리구조를 연습하는데 시간을 들이면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리딩의 경우 지문을 다 읽은 뒤에 문제를 하나씩 푸는 것은 힘든 것 같습니다. 해커스 어학원을 다니면서 얻은 가장 큰 팁중에 하나가 리딩을 푸는 순서와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어나가면서 실시간으로 풀어아햐는 문제들은, 읽는도중 발견이 되면 바로 답을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한 단락을 다 읽으면, 단락의 중심내용을 묻는 문제나, 헤딩, 정보나와있는 단락찾기와 같은 문제를 풀었습니다.(아이엘츠는 지문이 단락이 뚜렷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문제의 보기에 주어진 내용을 위주로 읽으면서 한 단락의 중심내용을 이해하면서 독해를 해나가면 문제풀기에도 좋고 시간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제은행으로 나오는 시험이다 보니, 문제 유형법과 접근법을 익히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를들면, 지문을 읽으면서 실시간으로 풀어야할 문제들(ex Y,N,NG문제)과 단락을 다 읽은뒤에 풀어야 될 문제(ex : Heading)을 익히시면, 최단시간안에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다만 독해자체가 부족하면 접근법을 배우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딩의 경우 성인이시라면 독해만 제대로 됐다면 틀릴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헷갈리는 내용들이 몇개씩 나오는데, 저 같은경우 이 부분은 그냥 답지를 보고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아이엘츠가 정한 답의 논리구조에 내 생각을 맞추려는 연습을 했습니다. 다행인 것이 일관성이 있기 때문에 하다보면 헷갈리더라도, “아이엘츠라면 이것을 답으로 했을거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교재를 푸시면서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딩지문을 풀때 출제자가 문제의 보기에서 지문에 나온 글을 어떻게 paraphrasing 하는지 눈에 확실하게 들어오게 되면, 안정적으로 좋은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리딩추천교재: Cambridge, 해커스 IE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