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번 고득점멘토 3기로 선발된 b_ambertious 입니다! 편하게 엠버라고 불러주세요^__^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재학중이며 호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준비를 위해 아이엘츠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주변에서 교환학생 하면 대부분 토플을 준비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었고,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막연히 아이엘츠를 낯설어합니다. 또한 수능 이후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꽤 난이도가 있는 시험을 준비하려니 시작할 엄두도 나지 않았어요 ㅠ
학생회, 대외활동, 학업 등을 병행하며 공부하기위해 고우 해커스 3개월 환급반을 수강하고 너무 바빠 잠시 공부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휴학을 하고 H&M에서 일을하다 6개월만에 해커스 현강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이엘츠 학원이 별로 없었기에 저는 일산에서 강남까지 약 3시간이 넘는 시간을 통학하고 끝나자마자 밤 11시까지 근무를했습니다. 그렇게 2개월 주말반을 나름 빡세게 수강하여 7.0이라는 점수를 얻게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학업, 대외활동, 알바 등을 함께 병행하며 비교적 단기간에 기본기없던 제가 교환학생 합격까지 해낸 저만의 비법들을 앞으로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엘츠를 공부하고자하는 해커스 독자분들의 선택에 확신을 주고자 저의 첫 글로 아이엘츠에 대한 편견, 저의 선택 이유, 토플과 비교했을 때 장점, 단점을 위주로 아이엘츠를 소개해보려합니다.
Q1. 아이엘츠를 보면 교환학생/유학 지원할 수 있는 학교의 폭이 좁다?
- 예전에는 아이엘츠 점수 인정이 되는 학교가 토플보다 적어서 대부분의 학생이 토플을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아이엘츠 점수를 인정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고자하는 학교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읽어야해요!! 특정 영역의 점수를 얼마 이상 요구하는 과가 있으니 확인은 필수입니다.
Q2. 아이엘츠를 선택한 이유?
- 아이엘츠와 토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피킹 시험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익 스피킹을 경험삼아 쳐본적이 있는데, 컴퓨터를 보며 말하게되면할 말이 생각이 안날 때 이어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스피킹 시험을 치면 어떻게든 상대에게 말을 전하려 노력하게되고 대화가 이루어지는 느낌이 강했기에 제 경우에는 훨씬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Q3. 아이엘츠만의 장점?
- 위에서 말했듯 스피킹 방식이 본인에게 맞다면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paper 시험방식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영어 타자를 한글타자보다 빠르게 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영어타자가 거의 독수리타법 수준이라 시간관리가 중요한 시험에서 라이팅 영역을 자판만 보다가 끝낼 것 같아 paper형식이 있는 아이엘츠를 택했습니다!
또한 아이엘츠는 overall이라는 전체 점수로 평가되기도 해요. 만약 내가 스피킹이 정말 너무 어려워서 점수가 안오른다해도 자신있는 다른 영역에서 만회해서 평균을 올릴 수 있는것이죠! 만약 점수가 8.0 6.5 6.5 6.0이 나와 평균이 6.75로 나온다면 올림이되어 overall 7.0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특정 파트에 요구점수가 있는 대학, 직업이 있기 때문에 확인은 필수!
Q4.인강 vs 현강?
- 학기중이거나 근무를 하시는 학생들은 인강을 선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현장강의를 할 시간이 나지 않아 학기중에 3개월 환급반 수업을 들었어요! 비록 저는 중간에 사정이 생겨 커리큘럼을 완벽히 따라가진 못하고 중간에 다른 일을 하게 되어 환급을 받지는 못했지만 열심히해서 점수도 얻고 환급도 받겠다하는 학생들에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인강으로 틈틈히 단어를 외우고 유형을 익히며 아이엘츠라는 시험에 대해 감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인강을 들어도 선생님의 첨삭을 받을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그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첨삭을 절.대.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남으로 2개월동안 주말반 현강을 들어보며 인강과 다르다 느낀점은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는 것과 스피킹 1대1 첨삭이었습니다. 현장강의에서는 스터디를 학원 주관하에 모집해 공간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참여 기회가 있습니다. 스터디에 대해선 다른 칼럼에서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확실히 혼자 공부 할 때 보단 책입감있게 창여하게 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또한 윤성원 선생님과 1대1첨삭을 받으며 인강으로 스피킹을 배울 땐 체감하기 힘들었던 현장감을 미리 겪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통학하는 거리, 시간, 본인의 공부 스타일, 현장감 등을 고려해 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_^
앞으로는 각 파트별로 효과를 본 저만의 공부법, 커리큘럼 이외에 했던 노력들, 시험 실전 팁 그리고 호주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달 할 예정입니다!
피드백이나 알고싶은 것들 댓글 달아주시면 열심히 읽고 반영하겠습니다 .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