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칼럼으로 찾아온 고득점멘토 5기의 테오입니다!
오늘은 ‘SAT, 1500을 향하여’ 시리즈의 일곱 번째 편인 “SAT 1주일 남았을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에 대한 팁을 공유해 보는 글을 올립니다.
칼럼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약력과 소개를 해 드리자면,
처음 SAT 공부를 시작했을 때 전 영역에서 1200~1400점
초반대에 머물러 있어 좌절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본 SAT 시험에서 고득점인 15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풀고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력한 것 외에는 특별히 공부한 것은 없으나, 보다 시험 공부하기 수월하게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썼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지난 편들에 소개해 드리기도 했죠.
1주일에 2회 정도를
하나의 영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SAT에서는 모든 영역을 공부할 때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집중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영역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SAT 시험을 일주일 앞두었을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하셨을 텐데, 우선 모든 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실 바라며 결과가 어떻든 여러분이 애쓰고 수고한 것에 만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1주일 동안 긴장되실 여러분께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역
Reading, Writing, Math, 그리고 (곧 폐지될) Essay에서 공유한 팁대로 평소처럼 계속 공부해야 하겠죠. 한
눈에 보기 편리하게 다음과 같이 지난 칼럼들에 써 두었던 팁을 영역별로 정리해 놓은 걸 보여드립니다.
비법노트게시판에
영역별로 팁들을 칼럼으로 나누어 올려놓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For All Sections
1) Mock Examination 모의 시험을 4번 이상 보기
2) 영역별 집중을 두기
3) 꾸준한 단어 암기 병행하기
4) 필요 시 시험 반복하기
(영단어 암기법)
1. 교재 정하기 / 주기적으로 단어 찾고 목록 작성하기
2. 능동, 수동 공부법 병행하기
3. 제시된 프로그램
활용하기
4. 예문으로 영단어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
5. 누적으로 단어
암기하기
리딩 영역
1) 모의시험을 실전
대비로 보기
2) 문제 유형 파악하고
이해하기
3) 오답노트 작성하기
4) 논문, 뉴스 기사, 에세이 등을 주제별로 찾아 분석하기(크리티컬 리딩 연습, 교양 독학)
라이팅 영역
1) 모의시험을 실전에 대비하여 엄격한 규정으로 보기
2) 문제 유형 파악하고 이해하기
3) 오답노트 + 자주
틀리는 문법 쓰기
4) 뉴스 기사, 에세이
등을 주제별로 찾아 분석하기(문법적 오류 찾기, 간결하게
쓰는 방법 연습)
수학 영역
1) 개념을 공식화해서
외워 가기
A. 용어 정리 확실하게
하기
2) 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기
A. +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쓰기
3) 모르면 일단
대입시켜 보기
에세이 부분에서의 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 에세이 형태를
확실하게 잡기
2) 논문, 뉴스 기사, 에세이 등을 주제별로 찾아 분석하기(크리티컬 리딩 연습, 글쓰기 연습)
3) 자신의 글을
분석하기
하지만 이전에
공부했던 방식과는 살짝 다르게 시험 1주일 전에는 지금껏 공부해 온 내용에 대한 복습과 추가적인 연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평소대로 공부하되 새로운 것을 습득하기보다는 근본적인 개념이나 습관들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단기간
내에 아무 공부도 안 해서 벼락치기로 해야 하지 않는 이상 시험 일자 일주일 전에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험에
임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들만을 기억해 가야겠죠.
따라서 SAT 같은 경우에는 최소한 하루이틀 전에는 아예 새로운 시험을 풀기 시작한다든가 급하게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가 진단 시에 가장 어려웠던 하나의 영역보다는 가장 어려웠던 문제
유형이나 지문 유형 단위로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 작은 단위로 시험 준비를 하면, 짧은 시간 안에 공부해야 할 범위를 좁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reading tips 리딩 영역 팁
먼저 리딩
영역에 대한 팁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리딩 영역 관련 칼럼에서 봤듯이,
4주 기준으로 시험 공부 일정을 잡았을 때 1주차 때 봤던 시험을 4주차 때 다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에 본 시험지를 다시 치는
걸로 연습하는 것이죠. 높은 확률로 이미 시험지 대부분의 내용을 잊었겠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익숙한 시험지를 마지막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시험을 응시하는 데 수월할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대로 각 분야별 기사를 찾아서 분석하면서도 2회를 기준으로
마지막 1회에는 익숙한 기사를 다방면에서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숙한 글을 마지막으로 읽어 보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에도 좋고 실제 리딩 영역처럼 여러 질문을 내세워 보는
연습에 좋습니다.
시험장에 입장하기
직전에 ‘이것만 보고 들어갈 거야!’라는 심정으로 그 어떤
것도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안해서 굳이 봐야 한다면 그동안 적어 둔 자신만을 위한 팁들인데, 그것마저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틀 전, 하룻밤 전에는 오답노트를 훑어보는 것은 좋지만 특히 정리해 둔 영단어는 되도록이면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SAT리딩 영역은 TOEFL에 비해서도 굉장히 광범위한 주제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이 시험 직전에 본 주제나 단어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직전에 보게
되면 더 헷갈릴 뿐, 얻어가는 것은 거의 없고 머리에 안 남기 마련입니다. 이른 아침에 시험을 봐야 해서 피곤할 텐데 잠에서 깨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writing tips 라이팅 영역 팁
라이팅 영역은 수학 Non-Calculator 부분 다음으로 가장 짧기 때문에 시험을 1주일 앞두고 라이팅 영역을 공부하는 방법은 역시나 시험 이틀 전까지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최소한 이틀 동안은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복습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라이팅 칼럼에서 말씀드렸듯이 다른 시험에서는 오답노트를 작성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면, SAT Writing에서만큼은 오답노트를 확실하게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답, 틀린 이유, 정답, 정답이 가장 적절한 답인 이유뿐만 아니라 오답을 고르지 않았어도 헷갈렸던 선지가 틀린 이유까지 쓰는 것이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라이팅 영역이 리딩 영역보다 상당히 짧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하는 데 좋습니다. 오답노트 예시를 보려면 비법노트게시판에 SAT Reading 관련 칼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칼럼에서도 언급해 드렸다시피 오답노트 외에도 Common
Grammar Mistakes, 가장 흔한 문법상의 오류, 자주 헷갈리는 단어 모음, 구두점 사용법 등을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으로 정리해서 자신만의 목록을 작성하고 완전히 복습하고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문법이나 영작 관련해서 많이 안다고 한들 흔하지 않은 문법 구조는 잊지 십상이라서
다시 한 번 복습하기를 추천드립니다.
Math Tips 수학 영역 팁
이런 식으로 차례대로 흔한 수학적 기호와 풀어 쓰고 최대한 많은 문제로 응용해 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Non-Calculator 부분은 굉장히 짧기 때문에 네 번을 풀어본다고 해도 1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손에 잡히는 대로 CollegeBoard 공식 Practice Problem Sets, 또는 제가 수험 생활 때 애용했던 Princeton’s Review와 같은 리뷰북 등을 별도 구매해서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총 25분에서 3~5분을 줄이고 시간 내 문제풀이와 검토까지 다 마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학 영역에도 역시 오답노트를 꼼꼼히 작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칼럼에서는 채점 후 실력이 향상되려면 어떤 수학 문제풀이에도 그렇듯이 오답을
골랐을 때 해설지를 보지 않고 스스로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며 충분히 풀어본 다음에 정답에 도달했을 때 해설지를 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씀드렸고요. 여러 가지 풀이 방식이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본인이 느끼기에 정답에 이를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참고하면서 자신만을 위한 팁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앞두고 정말 긴박한
경우에는 풀어본 문제들을 다시 한 번 풀어보고 자신이 썼던 풀이방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설지도 함께 정독하고 비교해서 가장 빠른 풀이 방식을
선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에는 Non-Calculator 부분에서만큼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공식화된 개념을 가장 빠른 방법으로 푸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Essay Tips 에세이 팁
에세이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평소대로 공부할 때처럼 하면 되는데요.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여러 기사나
에세이를 간단하게 분석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각각의 문단에서 반드시 Point, Evidence,
Explanation 순서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모든 문장에 Point, Evidence,
Explanation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확실하게 논리가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문법적인 오류 없이 간결하게 썼는지를 다시 검토하고 매끄럽지 않은 부분을 고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썼던 에세이에도 하루이틀 전까지 분석해 놓으면 좋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침부터 조금이라도 더 보겠다고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적당한 속도로 맞춰서 푸시고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번 종합편을 끝으로
SAT 칼럼 시리즈를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