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라이팅 템플릿 써보고 있는데
주제를 딱 보고 브레인 스토밍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안날때 저는 이렇게 하는데
혹시 다른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해서 공유해봅니다
주제에 대한 관심이나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런지(사실 토플 라이팅 주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싶네요)
억지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면 오히려 엉뚱한 주제로 흘러가거나 별로 알맹이가 없는 의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이게 시험장에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아찔하죠ㅎㅎ
저는 무조건 템플릿을 많이 써보는게 필력을 늘리기 위한 것도 있지만
잘 모르는 주제가 나왔을때 여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룸버그나 허핑턴포스트 같은 영어 뉴스 기사 사이트를 들어가서 영자신문을 하루에 3편 이상 정독하는데,
이때 그날 그날의 기사를 보면서 저만의 라이팅 토픽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뉴스기사다보니 요즘 사회이슈적인 부분이 많이 보이겠죠?
요즘 큰 이슈이자 걱정거리인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
저는 이런 식으로 주제를 착안해보는거죠,
'바이러스, 전염병등의 초기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개인의 삶과 여가생활을 일일이 통제하는 것이 필요한가?'
혹은
'국가 재난적인 차원의 전염병 초기확산, 방역을 실패할 경우 그 책임을 묻는 법령이 필요한가?'
와 같이, 제가 시험관의 입장이 되서 토플 라이팅 토픽을 출제한다는 생각을 해보는거죠
꼭 저거랑 똑같은 주제가 출제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는 비슷한 찬/반 의견을 묻는 문제가 나왔을때
저런 토픽이 출제된 의도, 경로 같은것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인스토밍을 하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잘 참고하셔서 라이팅 훈련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