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플을 두번이나 보고 ㅜㅜ 두번째에 드디어 졸업을 했네요.
제가 처음 토플 시험을 보건.. 2월 1일이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외국에서 거의 10년 동안 살다가와서 토플 시험을 너무 쉽다고 여겨서 쉽게 백점을 넘을거라고 생각했다만... 첫번째 시험에 절망적인 점수를 받고.. 믿었던 저희 엄마도 실망하시고 한동안 제 자신도 원망스럽고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했어요.
외국에 거의 10년 동안 살다오면 엄마 100점을 넘을거라고 생각하셨는데.... 백점도 못 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희 집안도 그렇게 잘 사는게 아니라 토플시험 한번보는데... 돈이 어마무시하자나요...
그래서 마음을 다시 잡고 3개월 동안 진짜 하루도 빠짐 없이 토플 공부만 했습니다!!
단어 와우고 (해커스 초록색 보카) 단어시험도 자발적으로 보고. 동의어도 나름 열심히 외우고. 진짜~~~ 동의어가 중요한같아요. 그리고 교재에 mp3 파일도 있어서 이동시간에 꾸준히 듣고 저만의 단어책을 만들었어요. 저는 쓰면서 외우는 스타일여서 단어책에서 다시 쓰면서 한번 더 외우게됬죠~
리딩은.. 저는 인강을 통해했고요. 제가 시골에 살아서... 강남, 종로 학원 갈라면 하루종일 걸려서 영어 기초를 아니까 인강을 봤고요. 하루에 한 강 씩 풀고 체점해서 틀린걸 강의를 통해 오답 체크를 하고 다른 교재도 샀어요. Barron이라고 다 있는건데 해커스가 좀 지루해지면 Barron도 풀고 막 왔다 갔다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리딩을 하루만이라도 안하시면 점수가 확! 떨어져요. 저도 하루 안 했다고.. 점수가... ㅠㅠ 단어, 문제 유형을 잘 파악하시면 고득점!
리스닝은... 저는 쉐도잉이랑 Dictation으로 점수가 많이 몰라갔고요. 문장을 끊어서 읽었어요. 쉐도잉도 같으하면서 문장을 끊어 읽으면 고득점! 쉐도잉를 하면서 막 중요한걸 설명할 때 좀 힌트가 있어요. 그럼 그 부분을 잘 듣고 노트테이킹 잘 하시면 좋아요.
스피킹은 뉴질랜드에서 살아서 발음 영국식에 더 가까워서 첫번째 시험때 발음을 알아듣기 어렵다고 해서. 나름 최대한 크게말하고 선명하게 말했어요. 그래도 발음에 문제가 조금 있었나봐요... Template를 잘 외우고 그냥 자신있게 말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발음은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 그냥 알아 들릴 수 있는 만큼 말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라이팅도 인강을 봤는대요... 음 라이팅이 저한테 제일 어려웠던거같아요. 점수도 제일 낮게 받고 ㅜ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문장구조를 잘 알아두시면 좋아요. 실전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리딩을... 저는 문장 다 읽기 않고 해당 질문에 대한 문장을 읽고 그 문장에 대한 질문을 풀고 다음문장으로 넘어갔어요~
저의 토플 모험기라고 할까? 저만에 비법이였어요~
한번보고 망해서 다시 마음잡고 100점을 넘어서 진짜 기뻤죠. 저 처럼 외국에 오래 살다오시는 분들도 토플을 보시는데 다들 첫번째 시험 때 막 100점 넘었다고 하셔서 저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노 절대 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했나봐요. 그냥.. 토플 시험이라는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었고 이 경험으로 많이 배워갑니다~
아직도 토플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 화이팅입이다~~~!!!1